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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줌마울리는 그사장을?????

하늘후리지아 |2004.11.25 19:54
조회 843 |추천 0

살기가 너무힘들어졌습니다.
IMF때도 남편이 사업이실패하고 집이경매에넘어갔을때도
이보다는덜힘들었다고 기억합니다.
사십대 아줌마가 일할수잇는곳은 한정되어서 친구언니를통해알게된
신용카드만을 배달하는업체에서, 한장배달에750원부터시작해서1500원짜리까지있다고
사장이면접할때 분명히그렇게얘길했습니다.

집이목동이고,역삼까지 전철로 1200원 교대에있는사무실에 적어도이틀에한번들어가려면 800원 집이멀어 점심사먹고,
그래도 늦은시간까지일하는식당은 아이들을 밤에놔두기기싫어 열심히걸으면 일한만큼보수가더있으리란 생각으로 이십일이넘게일을했습니다.
15일을기준으로 20일에급여가지급된다는말에 다른통장은 안된다고해서 기업은행통장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나온급여는 보름치가 160060원 도대체어이가없었습니다.
다른직원들은 단가를모른다길래,사장실에가물었습니다.
사무실지역이라 550원이 단가 라더군요,
거기에 부가세 3.3%까지떼고 정산했습니다.

왜 처음부터그렇게얘기하지않았냐니까 양천에서온아줌마기때문에 양천지역단가를애기했단겁니다.
저에게 소개를해준언니는 양천지역을 최소1000원으로 알고시작을했는데말입니다.

카드배달을하러나가기까지 그만큼절박한 아줌마들 그런아줌마를 이렇게 한번더울리는
악덕사장 전 그렇게 부를수밖에없습니다.
550원도 비싸게 쳐준거라고 깍아야되는데 차마못깍는다고...
너무어의가없었습니다.
처음부터그렇게얘기 했었다면 상환은틀려졌겠죠.

식당엘나가서 하루열시간일을해도 최소80만원을받는데
아이들학교가는것도 못봐주고 아침8시에나가서 저녁7시가넘어들어오면서 내가 밥값차비나하자고 아이들내팽겨치고나갔었느지 한심하기조차합니다.

아직도 일을찾는아줌마들은 매일찾아오고,오늘도 사장은 되도않는금액을들이대며 아줌마들을 꼬시고있겠죠.
이렇게 악착같은 대한민국아줌마 두번울리는 그런일이없길바랍니다.

오늘까지도 그나마통장에 급여가입금되지도않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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