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살의 횟수로 3년차 아줌마입니다..(+.+)~~~의심의 눈초리...에비..사고친거 아님!!!!^^
신랑에게 빠져 지금까지도 울신랑이 최고라고 아는 저.....
홀시어머니와 같이 사네여..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니니까 어머니 사랑합니다..
완벽하진 않아도 잘해드리려 노력하구여..
울 시모..항사 그러시네여..딸은 소용없다..몸땡이 아파봐야 딸은 맘으로만 안타까워하지
직접 병수발 드는건 며늘이다..이게 며늘의 책임인거다...그러시네여..울시모..51세...직장생활하심..
아들만 둘..우린 두번째~~전...글케 생각안하거든여..울엄마 아파도 제가 보살필거구여..
시모 아파두 제가 보살필거에여..물론 아직은 나이가 젊으시니(?) 그만큼 건강하시구여..
직장생활하시니 큰 걱정 없구여..근데..항상 딸은 필요없다라고 말하시는 어머님이 넘 밉네여..
당신도 딸이면서..며늘도 딸인데..며늘은 딸이 될수 있지만..사위는 아들이 될수 없다네여..
전 둘다 아니라고 봐여..아무리 딸처럼 해드려도 딸처럼 생각해도..딸은 될수 없는거 아닌가여??
사위도 마찬가지이구..그러면서 딸은 키워봤자 소용없다네여..
그러던 어느날...저 격주휴무라 쉬는 토욜에 친정엄마랑 찜질방 가기로 했어여..
선약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약속전날..갑자기 생전 안가겠다던 목욕탕을 가자고 하시대여..
저 친정엄마랑 간다고..그랬더니 같이가자네여..-_-;;;
시모 직선적인 성격이라 안불편할지 모르겠지만..울친정엄마...바보같이 순한 분이라
분명 불편해하실텐데...여태껏 누구테 싫은소리 한번 못해본 울엄마...불편하게 해드리기 싫어서...
"엄마는 괜찮을지 몰라두 울엄마 불편해하실거 같아여.."
"그를까??" 갑자기 딸은 필요없단 말들이 생각나서...슬쩍 말던졌어여...
"딸 필요없다면서여~딸 애지중지 키워서 남의집 줘버리구 허전할 울엄마랑 목욕탕가서
신나게 수다떨래여..이게 딸키운 재민데..그거 울엄마 알게 해줄라구여.."
울시모...암말 없으시네여..물론 제가 심한건 알지만...글게 왜 평소에 절 긁어 놓느냐구여..
잘하려 노력하는 제게 이따끔씩 상처될말들 툭툭 던지고..당신은 아무렇지 않게 하겠지만...
난 정말 기분나쁘고 속상한데...그말이 맘에 걸려 맛난거 사들고 들어가긴 했지만...
시모..술 진탕 드시면 한번씩 서운했던거 푸는데...이번 연말이 그런시기가 될거 같아서
걱정이네여..작년에 울형님 욕 엄청먹구..(곁에서 아들들은 자구..-_-;;;)
이번에두 밤새도록 욕먹은 울형님이랑 새벽내내 술로 달래구 담날 나 출근하구....ㅠ.,ㅠ
서운한건 많지만...그걸 다 풀고 살수는 없는거겠져??그래도 제가 조금이라도 참는것이
좋겠져??에휴=3 은근한 스트레스가 신경성 위염을 만들고....
저 그래도 울 시모 좋아여...못된며느리 이해하시고 기분맞춰주는 울시모....어떨땐 귀엽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