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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재선 못막아 미안하다' 사이트 인기폭발>

tomasson |2004.11.26 21:46
조회 123 |추천 0

<'부시 재선 못막아 미안하다' 사이트 인기폭발>

[연합뉴스 2004-11-19 20:59]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20세의 한 미국 대학생이 지난 2일 미국 대통령 선
거 당일 밤 조시 부시 대통령이 승세가 굳어지자 부시의 재선을 막지 못한데 대 해
전세계 국민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서둘러 만든 '패러디' 웹사이트가 선풍적 인기 를
끌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18일 인터넷판을 통해 신경과학을 전공하는 사우스캐롤라 이나
대 학생인 제임스 제틀런이 문제의 사이트(sorryeverybody.com)를 개설한 뒤 지 금까
지 방문횟수가 5천만번이 넘어섰고, 1만5천건의 사진과 글들이 올랐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낙담한 이 청년은 이런 성공에 힘입어 급기야 이 운동
을 정치압력단체나 자선단체로 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장난반 진심반으로 개설한 웹사이트에 "전세계 국민들에게 미안하다. 우리 는
미국인 절반에 대해 (부시 재선을 막아달라고) 시도했다"는 내용의 메모지를 쥐 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띄워놓았다.

이후 이 사이트는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민주ㆍ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사진ㆍ글 이
쇄도했다.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 가운데 3분의 2이상은 너무 공격적이어서 거 부했
다고 제틀런은 말했다.

그는 "일부 공화당 지지자들은 이 웹사이트가 반역적이며 간혹 신변을 위협하기 도
했으며 민주당 지지자들은 부시 지지자들을 무식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고 전했
다.

이 '패러디' 사이트 개설후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사 사이트의 개설이 잇따랐으 며,
공화당 지지자들도 6개의 유사 사이트를 구축해 맞서고 있다.

yct9423@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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