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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리더스다이제스트 유머]...4(수정) 관련자료:없음 [50186]
보낸이:김영조 (watmann ) 2003-11-07 22:52 조회:303 추천:15
!! 업로드중에 에러가 나와 오타가 발생했더군요.. 다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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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다가 런던으로 돌아온 한 영국군 장교가
명사들이 많이 모인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파티에서 그전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매력적인 여성과 마주친 그는 어디서
만났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 나 “ 저, 아버님은 여전하신가요? ”하고 물었더니
그 여자가 "우리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하고 대답했다.
“저런, 참 안됐습니다.”하고 말한 장교는 그래도 어디서 만났는지 생각이
안 나 다시, “오라버니께서는 안녕하신가요?”하고 물었다.
“전 오빠는 없고 언니만 있는걸요.”아름다운 여인이 대답했다.
“참 그렇지. 내 정신 좀 봐. 그래 언니께서는 안녕하신가요?” 장교는 약간
당황하면서도 이젠 이 여자를 어디서 만났는지 알아낼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다시
물었다. 그러자 숙녀가 대답했다.
“그럼요. 건강하셔요. 아직 왕위(王位)에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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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응변
어느 지방 소도시에서 공연중인 연극에 주인공이 강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있었다. 출연자가 무대 뒤로 뛰어내리면 음향효과를 맡은 아가씨가 물통으로
첨벙 ! 하는 효과음을 내기로 되어 있었다.
어느 날 밤 공연에서 효과 담당이 연출자의 신호를 놓쳐, 주인공이 뛰어내렸는데
첨벙! 하는 소리 대신 쿵! 하는 소리가 났다. 순간 죽음 같은 정적이 무대를
감쌌다. 잠시 후에 주인공이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젠장, 강물이 꽁꽁 얼어붙어 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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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나이트클럽의 문지기가 그에게 팁 한푼 안 주고 나온 인색한
신사를 택시까지 정중히 안내하고는 샹냥하게 말했다.
“ 저, 손님, 댁에 가시는 동안 혹시 지갑을 잃어버리더라도 여기서
지갑을 꺼내지 않았다는 것만은 확실히 기억해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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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목장주가 최신형 캐딜락을 타고 가다가 소들을 끌고 길을 건너는
버몬트 농부에게 길을 비켜주면서 말을 걸었다.
“가지신 땅이 얼마나 되지요?”
“저 시냇가 오리나무 서 있는 끝에서부터 저 풀밭 언덕 위에 있는 낙엽송까지가
몽땅 내 땅이라오!”
“음, 텍사스의 우리 집 목장으로 말하면, 내 픽업 차로 하루 종일 달려도 끝까지
수가 없을 정도지요!”
“ 그럴거요. 나도 왕년에 그런 고물차 때문에 속 좀 썩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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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책만을 모으는 수집가 한 사람이 우연히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 말이 대대로 보관해오던 오래된 성경을 방금 버렸다는 것이었다.
“ 그 책을 인쇄한 사람이 구텐...뭐라고 하는 사람입디다.”
그 말을 들은 수집가는 몹시 흥분했다.
“구텐베르크 아닙니까? 당신은 방금 가장 유명한 책 한 권을 그냥 내다 버린
거예요. 얼마 전에 그런 책이 경매에 붙여졌는데 4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렸어요!”그래도 그 사람은 별로 놀라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 하지만 내가 갖다버린 책은 10센트도 받기 어려웠을 겁니다. 그 책에는 마
틴 루터라는 친구가 잔뜩 낙서를 해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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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벽만 고칠 수 있다면 이 사람은 훌륭한 군인이 될 것임.”
연대장이 새로 전속 온 하사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으면서 보니 그 하사관이 전에
속해 있던 연대의 연대장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추천서가 와 있었다.
새 연대장이 그 하사관을 한번 훑어보고 나서 소리쳤다.
“자네는 무엇에든 돈 걸기를 좋아한다는데 주로 뭘 가지고 돈내기를 하나?”
"무엇이나 닥치는대로 합니다. ”하사관이 말했다.
“한번 해볼까요? 연대장님의 어깨죽지에 사마귀가 하나 있다는 데 제 일주일분
봉급을 걸겠습니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연대장이 그의 말을 가로챘다.
“돈이나 꺼냇!” 그리고는 연대장은 윗도리를 훌렁 벗어 사마귀가 없음을
보여주고 의기양양하게 돈을 챙겼다.
잠시 후에 연대장은 그 하사관의 먼젓번 연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으스댔다.
“자네부대에서 온 그 하사관말야, 내가 따끔한 맛을 보여주었으니까 앞으로는
섣불리 돈내기를 하려고 덤비진 않을걸세.”
그러자 먼젓번 연대장이 말했다.
“너무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 좋을걸. 그 녀석은 아까 떠나겠다고
인사하러 와서도 자네 연대에 가서 신고한 후 5분 안에 자네의 윗도리를
벗기겠다면서 내게 2000달러를 걸라고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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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의 유언장 속에 제 이름도 나옵니까? ”
고인의 조카 되는 사람이 초조하게 물었다. “아, 그럼요." 변호사가 대답했다.
“바로 여기 세 번째 절에 나오는데, 제가 읽어드리지요. 조카 제니스에겐 5만
달러를 남겨준다. 그리고 언제나 나의 유언장에 제 이름도 나오나 궁금하게 여기는
조카 찰스를 위해서는 이 말을 남겨준다. ‘안녕,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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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가 두 사람이 숲속을 가다가 커다란 곰을 만났다. 그러자 한 사람은
곧 등산화를 벗고 운동화를 꺼내서 신기 시작했다.
“무얼 하고 있는 거야? 운동화를 신어봤자 곰보다 빨리 뛸 수는 없어!”
다른 한 명이 외쳤다. “누가 곰보다 빨리 뛴댔어? 너보다 빨리 뛰기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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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 중에 있었던 일. 승무원이 껌을 나눠주면서 비행기가
하강할 때 그것으로 고막에 느껴지는 압력을 덜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비행기가 착륙한 후, 한 여자 승객은 귓속에 달라붙은 껌을 떼어내느라고
한 시간이나 고생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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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단정한 한 남자가 거리를 다니는 몇몇 젊은이들의 옷차림을 보고
기분이 상해서 옆에 있던 사람에게 큰소리로 말했다.
“저기 저애 좀 보세요. 세상에 저게 사냅니까, 계집 앱니까?”
“계집애예요. 제 딸이죠.”
“아이구, 이거 죄송합니다. 저 애의 어머니인 줄도 모르고.”
“쟤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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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저명인사가 서재에서 조간신문을 읽다가 큰소리로 부인을 불렀다.
“여보, 엘리자베스, 이 가쉽을 읽었소? 이런 엉터리 기사가 어디 있어?
아, 글쎄, 당신이 짐을 싸 가지고 집을 나갔다는군. 여보! 여보?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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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에 한 쌍의 남녀가 같이 앉아 있는데 가만히 보니 두 사람은
무척 즐거워하는 눈치였다. 그런데 여자가 흘끗 딴 쪽을 보는 사이에 웨이터가
그들 쪽으로 급히 달려와서 이렇게 말했다.
“부인, 댁의 남편이 방금 식탁 밑으로 기어 들어갔습니다.”
“아녜요. 내 남편이 방금 이 레스토랑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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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방송국에 구경을 하러 간 몇 쌍의 부부가 “신혼부부 게임”이란
TV프로그램에 출연해보기로 했다.
“일주일에 한번씩 드시고 싶은 음식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남자들이
답을 적고 부인들은 남편의 대답을 알아맞히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햄버거란 답을 쓴 걸 알고 부인이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의
대답이 갈비구이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린 거의 매일 저녁마다 햄버거를 먹잖아요?”
“알아... 그걸 일주일에 한번만 먹었으면 좋겠다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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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물건이 경매에 붙여지고 있는 열띤 경매장에서 갑자기 경매인이
긴급발표를 했다.
“어떤 분이 이 방에서 1000달러가 들어 있는 지갑을 분실하셨습니다. 그것을
돌려주시는 분께는 사례로 200달러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아무 응답이 없자, 이윽고 방 맨 뒤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2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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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술실에서 달아났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병원 직원이 기진
맥진한 환자에게 물었다.
“글쎄, 간호사가 ‘겁내지 마세요! 맹장수술은 아주 간단한 일이니까’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요?”
“그래서라니요? 아, 그 간호사가 의사한테 그러더란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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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인이 병원의 엘리베이터에서 아기를 분만하곤 매우 당황해했다.
여인의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간호사가 이런 얘기를 해주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2년 전에는 병원 마당에서 해산한 사람도 있었는데요 뭐. ” 그러자
그 산모는 소리내어 울며 이렇게 말했다.
“그게 바로 나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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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가 세무서로 전화를 걸어 자기도 소득세 공제를 받을 수 없겠느냐고
문의했다. 흘러나온 대답은 “안됩니다.!”였다.
그리고 뒤를 이은말은 : “이것은 녹음된 안내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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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이 넘는 거대한 체구를 가진 사나이가 슈퍼마켓 야채부에 들어와서
점원에게 한 통씩 파는 양배추를 반 통만 팔라고 우겨댔다. 점원이
지배인한테 가서, “있잖아요, 미련한 곰 같은 놈이 양배추 반 통을 팔라는
거예요. 그 머저리한테 가서...”라고 하는데 지배인은 겁에 질린 듯 눈을
둥그렇게 뜨고 점원 뒤를보았다. 점원이 돌아보니 그 무섭게 생긴 손님이
자기 바로 뒤에 서서 자기를 욕하는 소리를 다 듣고 있지 않은가! 점원은
재빨리 지배인을 돌아보며 말을 이었다.
“그런데 이 신사분이 나머지 반 통을 사시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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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재판소에 어떤 백작부인이 자기를 “암퇘지”라고 부른 상인을
데리고 와 고발했다.
판사가 그 상인에게 유죄판결을 내리자 상인은 “아니, 그러면 백작부인을
돼지라고 부를 수 없다는 말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렇소!” 하고 판사가 대답하자 상인은, “그럼 한 가지 여쭤보겠는데요,
돼지를 백작부인이라고 부를 수는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물론 그렇게 부르는 것은 피고의 자유요.” 그러자 그 상인, 백작부인을
향해 몸을 돌리더니 이렇게 한마디 했다.
“안녕하시오? 백작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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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기억하나? 작년에 내가 돈이 떨어졌을 때 자네가 도와줬고,
내가 자네를 절대로 안 잊을 거라고 했었지.”
“그렇지.”
“돈이 또 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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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의 어떤 점이 제일 좋아요? 내 지성미? 아니면 이 근사한 몸매?”
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의 그 유머감각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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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훈련을 받고 있던 ROTC 소총사격장에 솜씨가 형편없는 1학년 후보생이
한 명 있었다. 그 친구가 실탄 50발을 헛되어 써버리자 교관은 화가 치밀어
“야, 너는 널따란 헛간 벽조차 맞히지 못할 놈이야! 나무 뒤에 가서 네
골통에나 대고 한 방 쏘지 그래?”하고 고함을 질렀다.
풋내기가 자취를 감춘 뒤 2,3분쯤 지났을 때 나무가 몇 그루 서 있는 쪽에서
총소리가 들렸다. 안색이 새파랗게 변한 교관은 헐레벌떡 그쪽으로 뛰어갔다.
우리가 가까이 가자 1학년생이 걸어나와 부동자세를 취했다.
“죄송합니다. 교관님. 또 빗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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