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안 수난시대…계속되는 악재에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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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권연태 기자)가수 토니 안(26)이 잇따른 악재에 곤혹스럽다.
28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토니 안은 라이브 도중 마이크에 이상이 생겨 노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음향효과에 소리가 묻히는 등 최악의 조건에서 방송을 했다.
MC 김동완이 마이크가 고장인 것 같다고 말했지만 마이크 교체 없이 그대로 방송이 진행됐고, 토니 안은 간주 도중에 마이크를 만지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무대효과를 내는 스모그 소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들려 그렇지 않아도 작게 들리는 노래 소리는 아예 사라져 버렸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마이크와 음향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지 않은 제작진에 분통을 터트리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아니 대체 음향시설 조차 제대로 준비 안 한 겁니까? 토니씨 라이브 하는데 마이크가 참 이상하더군요. 중간 중간에 스모그 소리도 엄청 컸고요. 한 두번 방송하는 것도 아니면서 방송을 이런 식으로... 일부러 토니씨 나올 때만 그러는 겁니까? 다른 분들이 나올 땐 멀쩡하던데..."
"오늘 마이크 상태 토니씨 노래할 때 상당히 안 좋더군요. 마이크에서 퍽퍽 소리나는 데 토니씨도 당황한것 같아 보이더군요. SBS 인기가요 스태프들 실망스럽습니다. 생방은 작은 실수가 방송사고로 직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기가요는 녹화방송이 아닙니다"
이처럼 시청자들은 방송직후부터 프로그램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며 300여건에 가까운 항의 글을 올렸다.
토니 안은 최근 '제1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 MC 자리를 공연 하루 전에 돌연 취소해 외압 의혹 등 파문을 불러 일으켰고, MBC 예능 프로그램 <심심풀이>의 '러브 서바이벌 두근두근' 출연과 관련해 팬들의 거부반응을 이해시키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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