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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슴이 쓰려요~~

마음이 아파요 |2004.12.01 13:27
조회 909 |추천 1

어렸을 때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가슴이 에리고 저리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저는 그 뜻을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여 아이들을 낳고 이혼하여 떨어져 살다보니
그 말뜻이 왜 이리 가슴에 와 닿고 가슴이 아픈지...
하루하루 견딜수가 없고 시간 시간이 고통 이란걸 알았습니다.

저는 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결혼 생활 10년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지요.
저는 조그마한 가게 운영을 했습니다.

그러나 IMF가 저희에게도 강타했지요.
그러면서 남편의 보증문제도 터지고
그러면서 
우리가족은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 싸움 한번 하지 않고 살던
우리 부부에게
경제적 어려움과 남편의 구타, 하루가 멀다하고 싸움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크나큰 상처만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집을 나오게 되었지요.

그것이 잘못이란걸 이제야 가슴을 치며 후회합니다.
그후 1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남편은 여자가 생겼고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여자와 동거를 하더군요.
그 여자가 제가 다니는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자기가 부인이라고 하더군요.
그 후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더군요.
지금에 와 생각하니 이혼을 하는 것이 아니였는데....,
지금 현재는 그 여자와도 헤여지고 아이들과 혼자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혼한지 4년................... 악착같이 살아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야지 했는데....
남편은 아이들에게 관심이 있어도 보살필 줄을 모르는 사람이라
저는 항상 아이들을 키우려는 맘으로 지금껏 살아왔는데...

아이들을 줄수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려면 저한테 다시 들어와 살으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아이들을 줄 수 없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격는 고통을 생각하면 그 방법도 생각 해 보았는데
또 다시 술을 먹고....... 4년전 모습을 생각하면 겁이 납니다.
그 사람은 절대 그런일은 없을꺼라 믿으라 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큰아이는 여자다 보니 자기일도 잘하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답니다,
셋째는 아직 어린 아기라 할머니가 키우고 있어 걱정은 없는데
둘째가 지금 초등 6학년인데 자꾸만 아빠와 트러블이 생겨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있답니다,
한번 집을 나가면 일주일을 밖에서 생활하다 집에 오는 것 같아요.
아이들 아빠는 찾지도 않고....... 맘은 어떨지 몰라도 그냥 평상시데로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둘째는 거짓말과 도벽이 있어
군인직업을 갖고 있는 꼼꼼한 성격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하는

아이들 아빠성격으로써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매정하게 아이에게 대하는 것 같습니다.
구타도 있지요.
저와 살면서도 아이을 몇 번이나 밖으로 나가라고 짐을 싸고 때리고 그랬으니...
전에 있었던 생각을 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 저려 옵니다.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합쳐서 살아야 하나요?
그럼 전처럼 또 다시 구타와 욕설, 여자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죠?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도 가고 싶습니다.
도망가는 것은 안되겠죠?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들어가서 살아야겠지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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