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쓸 나의 이야기는 인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실례합니다. 읽기편하게 낮춤체(?)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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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휴대폰 푸는 확실한 방법과 에피소드를 지금부터 이야기하겠다
지금으로 부터 5년전 내가 중2때 이야기이다.
파릇파릇하고 한창 귀엽고 놀때 어머님의 친구의 권유로 합숙학원을 가게 되었다
합숙학원은 저기저기 먼 산골자기에 있었다 탈출하지말라고-_-
그때는 어려서 뭘 하든지 신기했기때문에 무조건 가는걸로 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재껴두고..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뜻깊었던 사건을 하나 이야기 해보겠다
바로 100% 휴대폰 푸는 스킬을 배웠던 사건이다
여기서는 전화도 못하게 하고 밖으로 외출도 금지였다
합숙한지 어언 반달이 지났을때 엄마 아빠 누나 친구 등등 보고싶어서 죽겠드라.
목소리 한번 들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심하게 스쳤다.
근데 바로 갑자기 눈에 띈게 우리 중학생 반을 맞고 있는 조교(?)의 핸드폰 이 보인것이다!
조교는 며칠전 핸드폰을 산것이다.
핸드폰은 충전한답시고 여기에 두고 갔는데 우린 진짜 사막에서 물 만난듯 기뻐했다.
오만사람한테 다 전화해야지 하면서 휴대폰을 켠 순간
[비밀번호] [_ _ _ _ ]
라는 이 글짜가 정말 원망스러웠다.
여기서 포기할순 없었다. 우린 머리를 쥐어짰다..
하지만 중2짜리 머리에서 뭐가 나오겠는가!! 오만짓을 다해봤지만 다 무리였다..
이때 저 구석에서 한아이의 목소리 "다 눌리봐라" 말하지말자
그아이는 많이 맞았다 하지만 뭐 때리고 나니 그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다눌리기"로 결정했다.
경우의수도 만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우리는 휴대폰에 매달리기로했다
한개도 틀리면 안됀다는 생각에 무지무지 꼭꼭 잘눌렸다.
200개정도 까지 갔는데 .. 막 그냥 만개까지 할라니깐 엄두가 안났다.
하지만 어머니 목소리를 너무 간절히 듣고 싶었기때문에 포기할순 없었다
그래서 우린 계획을 짰다
"민수 니는 눌릴동안 망보는놈해라 찬식이 너는 조교가 움직이는 시간 체크하고 나는 휴대폰을 눌린다"
"몇개씩 할까??"
여기서 진짜 의견다툼이 있었는데..
뭐 결론은 2000개씩 눌리기로 하였다.
정말 감탄 스럽지 않는가?!!! 바로 실행했다
내부터 시작했다 2000개 눌리는데 얼마나 걸릴거 같나?
휴대폰만 잡고 딱 1시간40분 쯤 걸린다.
별로 안힘들꺼 갔지?
죽는 줄 알았다.
하지만 엄마목소리 엄마목소리 엄마목소리를 되세기면서 계속 눌렸다.
삼틀째 되던날 어떤애가 합숙 하기싫다고 나갔다
금마는 워낙 조용한놈이라서 뭐 그건상관없지만
천지날벼락 같은 소리도 이런 소리는 없을것이다
조교가 밥먹고 쉬고있을때 들어와서
"너거들 핸드폰 내꺼 만지작 거린다매??
폰 좀있다 바꿀라했는데 너그들 땜에 일찍 바꿨으니 건들생각 말아라"
진짜 금마 찾아가서 죽이고 싶었다
살인충동을 이때 첨으로 느낀거 같다.
진짜 너무 흥분해서 손발이 떨리드라..
그후로 조교는 휴대폰을 들고가긴 했는데 가끔식 충전한다고 두고 갔다
우린 여기서 포기할수 없다는 식으로 해서 하루에 4000개로 늘렸다
더 머리를 써서 조교가 비번을 뒷쪽에 두었을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5000부터 시작했다.
눌려보면서 알았지만 4000개는 너무 무리였다.
짬짬 시간들 다합쳐서 했는데.. 시간도 3시간 넘게 걸렸다. 그래도 했다. 찾지못했다.
포기하고 싶었다. 울고도 싶었고. 말하고 틴 금마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절때 포기 안했다 그다음날은 그냥 5000개 눌리기로 했다.
하지만 999번만에 풀수있었다. 비번은 9999였다 완전 영화같은 일이 아닐수 없었다.
합숙친구들은 뛸뜻이 기뻐했지만 난 왜그리 짜증이 났는지..
젤 뒤에서 부터 시작할껄 하는 후회감과...
여튼 바로 엄마한테 전화하고 울었다
뭐 그날부터 조교의 핸드폰은 작살이 났지 하루만에.
쉬는시간 밥먹는시간 취침시간 활용해서 4시간쯤 썼을껄?
그뒷날에도 조교는 핸드폰 비번을 바꾸지 않았다 계속 쭈욱~~~
청구서는 한달넘어서 나오기때문에 알 길이 없었지~
이 자리를 빌어 조교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이건 100% 실화다.
나도 했다 그러니 당신들도 할수 있을것이다.
친구의 핸드폰 번호를 풀려면 9999까지 눌리는데 5시간이상 걸린다는걸 알기를..
손쉽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 유도 인데요
-추천 이라고 적힌글에다가
쉬프트 + 휠 위로 올리면
추천됩니다-
p.s 혹시 저때 함께한 친구들 이글보고있다면 이멜 날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