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친구사이로`

가수 조PD와 소이가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핑크빛 사랑을 가꿔온 두 사람은 지난 여름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친구 사이로 남아 우정을 쌓아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6일 스포츠한국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조PD의 측근은 “두 사람이 헤어지기로 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만남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소이의 측근도 “지난 여름께 두 사람이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짧게 대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본 또다른 한 측근은
“일반적인 연인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성격 차이가 장벽이 된 것으로 안다”면서
“두 사람 모두 젊은이들인 만큼 슬기롭게 아픔을 극복하고
앞으로도 좋은 친구 사이로 남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로써 약 10개월간의 사랑을 추억으로 남긴 채
동료이자 친구 사이로 우정을 쌓게 됐다.
조PD와 소이는 지난 9월 조PD의 친구 소개로 만나
사랑을 싹틔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특히 언론을 통해 지난 5월 보도됐을 정도로 소문난
연예계 공식 커플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소이는 조PD가 올해 초 발표한 정규 5집에 '파라다이스'란 곡을 피처링해 주었고,
조PD의 공연장에까지 찾아가 무대에 오르는 등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가지며 신세대다운 파릇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소이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 ‘12시에 만납시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PD는 내년 1월께 발매하는 프로젝트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각자의 길을 당당하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