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서 물어 보고 싶었지만 깜빡했네요.
저번주에 병원갔더니 병원이 작아서 그런지 아무리 초음파를 봐도 아기 얼굴은 제대로 보이지가 않더군요. 정말 답답한데 의사는 별로 설명도 잘 안해주고, 그냥 건강하다고 애가 좀 크다고 말만 자꾸 하니까 신경쓰이더라구요. 2.2 kg나간다는데 제가 아직 직장을 다니는데다 잠을 그렇게 많이 자는 것도 아니고 뭘 많이 먹는건 아닌데 먹을때 좀 과식을 하긴 합니다만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은것 같은데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앉아 컴 앞에서 일을하다보니 다리도 저리고 어깨 목 부분이 많이 뭉치더라구요. 제가 주무르면 아파서 그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다른사람이 주물러줄 상황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요즘 맛사지나 아님 한방병원가서 침을 맞아 보면 어쩔까하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임산부에게 침은 해롭겠죠. 만일 임산부라고 얘기하고 침을 맞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목을 뒤로 젖히면 뼈소리도 우두둑 들리고 .... 그리고 병원에서는 아기 머리가 크다고는 하는데 제가 사정상 만일의 경우 예정일 전에 날짜 잡아서 애를 낳고 싶은데 그러게 되면 어떻게 낳아야 하나요. 진통없이 아기 크기때문에 빨리 날 잡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우리아기 20주 이후로 한번도 얼굴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맨 가면 척추 양수 발바닥 만 봤습니다. 아이가 고개를 안돌리고 그러고 있어서 참 서운합니다. 제가 좀 무신경 하긴 해서 그렇지만 그것도 참 마음이 안좋더군요. 여러 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임신중 한의원에서 침 맞는거에 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