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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어디부터 해야될지..

졸려요..무... |2004.12.09 14:24
조회 1,874 |추천 0

저는 29이고 오빠는 31살입니다..

 

만난지는 두달 됐구요..

 

저의 오랜 불면증을 없애준 자상하고 다정한 좋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생리예정일이 정확한편인데 이번달에 안비치길래 시약을 해봤더니

 

두줄이 쨘....

 

오빠네 부모님한텐 일찌감치(래봤자 한달전이지만-_-;) 인사드려서

 

아시구요.. 저희집에선 이정도사람을 만나고있다..얘기들어보시구 부모님꼐선 잘사귀어보고

 

내년여름즘이나 결혼시키자 이런 생각을 갖고계십니다.

 

물론 오빠네쪽도...

 

오빠가 여자를 집안에 처음 인사시키는거라 시누이되실누나랑 어머님이

 

절 참 어려워하십니다..이뻐하시기도하지만..

 

그런데 덜컥 속도위반을 하게생겼습니다..ㅠ.ㅠ

 

게다가 문제는 오빠가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당하는 바람에 회사에서 관둬야될것같아여..

 

음..남친말로는 영업은 자리가 많다고는 하지만..

 

청년실업60만시대에 제가 보기엔 그리 쉬워보이지않아보이거든요..게다가 오빤 4년대졸도 아니고..

 

전문대졸이에요.

 

전 아가를 가져서 지금 신기하기도하고 좀 정신이 없기도합니다.

 

계속 졸립기만하구..배도 좀 아프구..

 

앞으로 어떻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웬만하면 수술하고싶지않거든요..

 

오빠의 상황도 걸리고 우리가 가졌던 계획들에 차질이 생기지만..

 

제 몇몇친구들은 정상적으로 결혼해서 저번달 저저번달 임신해서 축하받고 고민없이 떠받들려

 

생활합니다.

 

우리아가는 그렇진못하지만 .. 그래서 가엽지만.. 그래도 수술할순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언제즘 상견례하구 언제즘 멀해야할지 암담하구..계속 밀려드는 졸음과 두통속에서

 

오만가지 잡생각만 듭니다ㅠ.ㅠ

 

오빤 걱정말라곤하지만.. 이제 눈깜짝할새에 배는 불러올텐데..

 

4-5개월때 불러오는거맞죠. 그때 드레스 입어도 티가 많이날까요..

 

아가를 가진채 서두를결혼준비를 한다는게 눈앞이 까맣습니다..ㅠ.ㅠ 지금은 모든게 두렵기만하구..

 

여기서 맨날 보기만 보다가 제가 이렇게 나의 얘기를 쓰게될지 몰랐어요..

 

어떻하면 좋을까여..전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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