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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와 갈보

kojms |2004.12.20 10:59
조회 314 |추천 0


얼굴이 곰보인 총각이

장가를 못 가서

안달을 하다가

주인집 아줌마의 소개로

얼굴이 제법

그럴싸한 아가씨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변두리 대포집에서

다목적(?)으로 일을 하던 아가씨였다.

어차피 곰보 총각은

장가는 가고 싶고 해서 그냥

눈 꾹 감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분위기 있는 찻집,

조용한 공원,등등...
......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갔다.

웨이터,

"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아가씨 ,

"전 갈비탕요"

총각, "

저는 곰탕으루요"

웨이터,

"보통이요? 특이요?"

두 커플,

"보통이요"

웨이터가 주방에다 대고 소리친다.

"여기 2번에 갈보하나, 곰보하나요~!!"

곰보총각이 화가 엄청 나서

눈에 쌍심지를 켜고

웨이터에게 따졌다,

"도대체 누가 곰보이고 갈보라는 거야?"

웨이터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하는 말이
.
.
.
.
.
.
.
.
"곰탕 보통이 곰보이고

갈비탕 보통이 갈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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