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기분좋게 체육관을 향하는 길이었다.
가는중간에 술집이 무려 128개가 있었으며...
내 핸드폰에 알사모(알콜을 사랑하는모임)친구들이 무려100명 -_-
모든 유혹을 뿌리치며 눈 질끈 감고 체육관 문앞에 다다라서는순간
나의 주머니에서 폐속에 약을 줘야 하는 순간이었으나,
나의 친구 흰막대기가 없음을 직시 하며 눈을 들어 찾아 보던중
저멀리 25라는 숫자의 간판이 눈에 띄어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즐건 마음으로 가는중 그앞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노닥 거리는 가엾은 양떼들을
보고는 아무 생각없이 지나갈때였다.
그중 교복을 입은 여고딩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는순간.. 주위를 둘러 보는데
그 고딩의 시선은 온전히 날 바라보며 다가 오는것이 아닌가....
'헉 이것들이 그 유명한... 키스알바녀의 집단???;;;'
사실이라면 가만두지 않으리라~ 하고 있던차에 그 고딩녀의 손에 5천원이 쥐어 져
있는걸 보았다.
응? 뭐지 잠시 다른 생각을 하는 순간...
여고딩 멈칫멈칫...
여고딩: 저 아자쒸~~~ 저기요~ 저 저...
나:왜~요~~
여고딩: 죄송한 부탁 하나 들어 주시면 안되요?
나: 뭔데요?
여고딩: 저~ 편의점에 가시는 거면 담배 하나만 사다주시면...
난 말을 가로 챘다...
나: 안돼지....
여고딩은 갑자기 정색을 하며 따지듯 말한다.
여고딩:왜안돼요?
나: 응~ 정 사다 달라고 하면 사줄께 그대신 너 이동네 살지?
여고딩:네 왜요?
나:구청장님 동의서,동장님 추천서 ,부모님이니가 흡연해도 좋다는동의서,
대통령령으로 발표된 허가서,관할 경찰서장 추천서 받아오면 해줄께...
그러고는 내 애용품을 사러 들어 갔다. 사고 나오니 그 가엾은 양떼들은
저멀리에 가면서 그 여고딩이 날 발견하는순간 소리쳐댄다.
여고딩:에라 이 열탱아~ 그딴식으루 살지마라~딴데서 걸리면 지대 죽는다...
x발 x끼야!!!
어후~ 생각 같아서는 쫒아가서 패주구 싶었지만.....
그냥 체육관에 들가서 샌드백만 쳐댔다.
이넘의 세상~~~ ㅠ.ㅠ
출처:네이버 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