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도 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야구를 시작해
6학년이 되고 나서 여름합숙 훈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합숙날 밤 좀 웃긴 사건이 있었는데요..
저희 야구부는 마지막 합숙날 밤 잠든 친구들에게
매직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전통이였습니다.
저는 친구들에 그런 장난을 당하는게 두려워 잠을 못자구
실눈을 뜨고 자는척 하고 있었는데
제 옆에 자고 있던 한 친구가 자기도 당하기 싫었는지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것이였습니다..(그런데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 것은 수건을 가지고 나가더라구요)
저도 몰래 그 친구에 뒤를 한참 떨어져서 눈치 못체게 뒤따라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잘 가고 있던 친구가 그것도 밤 늦게 초등학교 수돗가에서
바지를 벋는 것이였습니다..
여기서 잠깐~~~수돗가 맨 앞에 보면 정사각형인 사람한명이 들어갈 정두로 빈 공간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바지를 벋고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궁금해 그 친구에게 다가갔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보고 순간 경악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는 거기에 들어가 앉아서 변을 누고 있는것이였습니다
야구부 화장실도 있었는 왜 하필 거기서 변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더 웃긴건 변을 수건으로 닦는것이였습니다..
그순간 친구는 전와 눈이 마주쳤고 그 친구는 바지도 입지앉은체 저에 다리를 붙잡고
애원하면서 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맨입으론 안된다구 하면서 그친구가 저한테 그럼
하루마다 맛있는걸 사준다고 그러더군요
저는 그 조건이 맘에 들어 비밀로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침이 됐는데 세면을 하고 숙소에 들어와보니 후배 한명이
수건을 찾고 있는거였습니다
그날밤을 생각해 보니 제 친구가 후배 수건을 훔쳐
변을 닦고 버린것이였습니다
후배에게 말해주고 싶었지만
약속을 했기때문에 말하지는 앉았습니다
친구야 미안하다 이렇고 싶진 않았지만 ㅋㅋ 웃길려다 보니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