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이 있어야 농사를 지을 것이다...
하지만 씨앗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농사를 지을수는 없다
기름진 토양도 있어야 하고 쨍쨍 햇볕과 마르지 않는 샘물도 필요하다......
이것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농사를 짓는 농부의 정성일것이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수히 많은 계획을 세우고 또, 실천하려 노력할 것이다
계획은 있는데 이루지 못하는것은 왜일까?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적, 그 밖의 여건들이 받쳐주지 않기 때문일까?
아마도 계획을 세운 사람의 정성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계획을 세우는 일은 어쩌면 농사와 같을지 모른다
농사 짓는 상상을 해보자.....
얼마나 정성껏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 해의 수확량이 달라진다......
농부는 열심히 농사를 지을 것이고 그 만큼 보람된 수확량을 얻을것이다
사람사는 세상에 계획은 없을 수가 없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하고 또 계획은 세워지고......
되풀이 되는 악순환이지만 계획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계획은 아마도 실천하지 않는, 노력하지 않는, 정성 없이 흙에 뿌려진
씨앗들이 아닐까?
나 또한 많은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 못하고 또 세우고 세운다
정성껏 나의 계획들을 실천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많은 날들이 남아 있고 더 많은 계획들이 세워질 것이다 ....비록 버려질 지라도.....
작고 보잘것없는 씨앗 하나를 정성껏 키워 보람을 느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