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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만난 신종 된장녀.

평등 |2006.08.23 22:19
조회 13,042 |추천 0

안녕하세요.

 

이글 쓸까 말까 했는데... 된장녀를 만난적이 있답니다.

 

몰론 제 주장과 제가 쓴글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공감이 가고도 남을것이라고 생각 될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내가 만난 여성은... 정말이지 욕나오게 하는수준이었기에...

 

되돌아보면 대놓고 뭐라 안한게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 사회가 이러하니.. 하면서 혼자서 묵묵히 사색하고 그 와중에 오늘의 생각들과 각종 기사 스크린을 접하고 보면서 우리사회를 바라보기까지 오래걸리지는 않앗습니다.

 

이제 이야기의 서론을 가볼까 합니다.

 

----서울 강남 양재동에 거주하는 된장녀----

실제 이야기이며 내가 쓴글이기때문에 내 중심적인 이야기라는점을 밝힙니다.

 

최대한 객관적이고 보는 그대로를 담아서 써보는 만큼  이점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경기도 XX시를 거주하면서 여자를 만나보았지만 이렇게 생각이 다른여자는 처음 보앗다고 생각했다.

 

그건 역시 대학나오고 서울사는 여자라서 수준이 틀린가 그렇게 생각했다.

 

나는 경기도에 사는 여자들과 강남에 사는여자들과는 수준이라던가 생각하는 질의 차이가 있을꺼라고 생각했으며 그때 그녀와 전화통화로 얘기하다보니 폭넓은 해박한 지식과 주장이 확고하고 논리정연하면서도 말투가 차분했다는것이다.(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중국의 연변사람들을 접해보고 나서 나라 경제수준이 낮으면 의식두 낮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만나는 날짜를 정했다 7월 중순으로 정했고.

 

나는 기대반 걱정반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는 생각에 어찌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그녀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내가 서울 길지리를 모르니까... 서울역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으나 그녀가 확 돌변하더니 "신촌으로 와"이렇게 말바뀌고 또 "영등포로 와"이렇게 바뀌었다.

 

그래서 나는 네이버를 통해서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참고하여 외웠다.

 

그러나 만나기 전날... 당일 갑자기 생각 바뀌었다면서... 서울역에서 보자는거다.

 

자꾸 이렇게 저렇게 우유부단해지는 그녀를 보면서 나는 내심 잘못 본건가? 하면서도...

 

뭐라 형용할수없는 그녀에 대한 실망과 불쾌함이 깃들었다.

 

하지만 약속이니까 만나러 가기로했다.

 

---만나는 당일----

 

그렇게 나는 책읽어보면서 서울역에 가는 기차표를 끊고는 올라갔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영등포에서부터 빈자리가 넘쳤다.

 

그리고 나는 내렸고 서울역 내부 광장에 있는 베스킨라빈스에서 그녀와 만났다.

 

사실 만났을때 주고 받은 사진에 비해서 실물이 훨씬 이뻣다.

 

외모점수까지는 매우 좋았다.

 

거기서 눈을 좀 눈치 못채게 이리저리 훑어보면서 몸매점수 역시도 최고였다.

 

근데 문제는 무얼로 통해서 주제를 만들어 대화를 할까 고민하던중에... 우리는 걸으면서가족이야기를 시작했다.

 

가족 이야기를 하다가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을 얘기했더니 그녀도 그책을 읽어봣다면서 그걸 주제로 인생과 여러가지 접목하여 주제는 오래 대화했다.

 

문제는 점심을 어디서 때우냐인데...  거기 서울역 옆에 보면 "빈스"가 있엇다.

 

나는 간단히 설렁탕이나 순대국이나 아니면 뭐 먹을까 이런 생각하는중에... 그녀가 갑자기 팔을 휙 낚아채가며 빈스를 가자고 한다.

 

처음 보기에.. 재수생인 나한테는 너무 과분하고... 너무 비싸보여... 땀이 삐질삐질 났지만... 그녀는 직장인이니까 더치페이 하겠지 하고 위안을 삼고 들어갔다.

 

그러면서 대기자들이 많아서 30분을 대화하다가 들어가서 메뉴를 보는데...

 

"헉... Oh! my god!"

 

재수생인 나한테는 비싸보이는 이 가격표... 그리고 난생 처음보는 메뉴들

 

난 대체 뭐가 맛있는지 뭐가 뭔지 몰랐다.

 

그래서 xx오므라이스를 주문했고 그녀는 빵과 뭐 비싼거를 시켯다

 

아무튼 난 제일 싼걸로 주문했는데 점원이 무슨 이상한 말을 한다.

 

순간 땀삐질삐질 나고... 나는 애써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끄덕 댄다.(뭐 이런데와서 식사를 해봤어야지 뭐 돌아갈꺼 아닌가..;;)

 

근데 점원이 눈을 이상하게 보면서 다시그말을 한다. 그래서 그애는 나를 보더니 자기가 알아서 얘기한다.

 

`휴~10년 감수했네`

 

생각해보면 친구들과 식사 먹으러 가도 순대국,부대찌개,된장찌개,피자 뭐 이런데 가지..레스토랑이나 빈스같은데를 가본적이 없기때문에... 나야말로 난감한 사건이 되었다.

 

아무튼 밥을 먹긴 먹었는데.. 맛도 없고... 가격도 비싼데다가... 아까의 그 휴우증이 잇어서 잘넘어가지 않았다.

 

그녀도 내가 잘먹지 않자.

 

자기가 남긴건 싸달라고 하고...

 

근데 문제는 그 계산표가 없는것이다.

 

보통 식당같은데나 술집가면 계산표를 식탁위에 올려놓는게 일반 상식인데 거긴 그런것도 없었다.

 

그래서 부담감이 컸다.

 

`근데 계산은 어디가서 하지?`

 

하고 두리번 두리번 보면서 그녀에게도 물었는데 지두 모른댄다 -_-

 

`젠장`

 

그러더니 그녀가 밖에 대기하고 있는곳에서 계산하는거라 하면서 밖으로 나가자고 했다.

 

그렇게 일어서고 당당히 나가려던중 점원이 뒤에서 부른다.

 

"어딜가세요. 계산하시고 가야죠."

 

순간 땀삐질삐질... 그녀도 쪽팔린지 나보고 알아서 계산하라면서 먼저 나갔다.

 

사람들이 나를 쳐다본다... 아...

 

이게 아닌데...

 

가격은 커피까지 다뽑아마셔서... 3만 8천원 나왔다.

 

나는 할인카드가 없어서 혜택도 못보고 나왔다.

 

그녀는 밖에서 실실거리면서 있었는데...

 

좀 기분이 다운됐다.

 

그러더니 자기가 기분 풀어주겟다면서... 옆에 백화점에 들어가는게 아닌가?

 

뭐 아이쇼핑하는거겠지 하고 들어갓는데.

 

그녀는 악세사리나 옷이 진열 되어있는곳에서 점원이 부르면 가서 관심갖고 보면서 "이거 어때? 이거 어때?"하면서 써보고.

 

하더니... 좀 시간이 지나자... 자기 생일 지났는데.

 

좀 사주면 안되냐. 뭐 어떻게 해주면 안되냐.

 

하고... 그앞에 점원은 "남자친구분이 매너있게 사주세요." 하고...

 

`저 얘랑 애인사이 아닌데요...` 하고 쳐다봤으나 사주라고 끝내 하는것이다.

 

그때 난 느꼈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된장녀가 얘를 두고 하는소리구나.

 

일단은 하나 사줫다.

 

근데...자꾸 돌아다니면서 뭐사달라고 하는것이다.

 

자꾸 이러다간 안되겟다 싶어서..."너 아까 저녁에 누구 만나러 간다면서..?"

 

"어??? 어.."

 

"그럼 나두 가야할일이 잇거든..집에 마저 하지 못한 공부도 잇고 해서..이만 헤어지는게 어떨까?"

 

하니 그녀는 아쉬운듯한 표정으로 헤어졋다.

 

아 정말이지.. 이건 아닌것 같았다.

 

지는 직장인이고 내는 재수생인데... 내가 무슨돈이 잇다고 비싼 음식점에 들어가고 그것도 모잘라서 지 원하는악세사리를 사달라고 하는지.

 

아 짜증날라 했다.

 

근데 마지막에 하는말.

 

"우리 다음주 주말에 만나자"

 

나는 속으로 `됐거든. 이 사기꾼아` 했지만 웃으면서 "어 그래"하고 헤어졌다.

 

정말 내려오면서 많은 생각을 햇다.

 

여름때 친구들과 피서 가기위해서 일해서 번돈이고 중국 여행가기위해 모은돈이었다.

 

중국여행은 나의 미래를 위한 투자였고 피서는 매일 집에서 공부하는 나의 머리를 식혀주게 하기위해 가는것인데..

 

예상치도 못햇던 일에 당황됐다.

 

돌아오고 나니 돈이 20만원은 쓴것 같았다.

 

처음에 그녀와 통화했던 그순간 떠올려 보니... 지금현재상황과 매치가 안된다.

 

그리고 내가 적절한순간에 빠져 나오지 못했더라면 난 돈이 20만원이 아니라 어쩌면 그보다 더 깨졌을지 모른다.

 

그리고 또다시 한번 더 느꼈다.

 

지역도 상관없고 대학도 어디나온것도 상관없다는것.

 

그리고 집이 어디라는것도 상관없고.

 

그리고 대화 잘통하는것도 상관없다.

 

그날 이후부터는 여자라는 존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깊게 가져보앗다.

 

-자자 여성분들 글보고 엉뚱하게 보고 태클 하시는데 제대로 읽어보시고요. 리플달더라도 제대로 달아줍시다. 뭐 쓰지도 않는 소리를 들먹거리면서 쓰고 1인 여자를 지칭해서 쓴말을 여자 전체를 싸잡아 욕했다는식으로 받아들이는 여성분들 글이라도 제대로 읽고 그런 소리 하세요.-

 

-그리고 몰론 제가 첫날 가서 당황했던만큼 된장녀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도 없었고 처음 전화통화할때 그런여자일꺼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쨋든 제 실수도 있으니 이런결과가 생기기 마련이겠죠. 제 실수가 없었다면 이런결과는 없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변 사는 사람들에 관해서는 옆에 문구를 써놓은거 같네요. 경제가 딸리면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낮아지는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다 했지 연변사람들을 무시한 발언은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그걸 우리나라 지역자체를 비교한 서울과 지방자치를 비교한거 같구요. 그리고 어떤 여성분 말씀에 "여자가 마음주면 몸을 준다. 남자가 마음주면 돈쓴다" 이말도 잘들어보면 성 차별 유발 단어인데... 저만 그렇게 들리는가요?

 

제가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다짐해서 쓴말이고 좋은소리 기대도 안했습니다. 학교에서 알던 그런여자도 아니고 아는사람을 통해서 알게된 그런여자가 아니다 보니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요.

 

연변사람들에 대한 인식부분은 말로만 그러지 마시고 직접 가서 방문해보고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해보세요. 나만 그렇게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연변사람들에 대해서 깍아내린게 아니라 경제가 딸리면 나라의식수준이 낮아진다. 이걸 근거로 연변쪽으로 말한것이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제 사생활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써보는것이자 사생활 이야기를 쓰다보니 두서없고 정리가 엉망이라는것도 느낍니다. 별의별 소리를 다듣고... 조언이라고 말씀하신분들중에 좀 엉뚱하게 이해하셔놓고 저한테 욕하시는분들 보면 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하지만 80% 전원이 다 맞는 소리이고  수긍합니다. 제가 느낀 대목이고요. 그리고 제가 너무 사회 생활을 안하다 보니까 트렌드에 늦춰진다고 느낍니다. 그녀를 만나서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충 알게 되었으니 경험 하나 배워온것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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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ㅉㅉ|2006.08.23 22:53
여자는 말할가치가 없고. 여자보는 눈 없이 그렇게 돈쓴 글쓴님도 잘한건 없수다. 그 여자 볼일 없다고 생각되면 자기 밥값만 계산하고 나가버리면 되지 머하러 계산해요. 글고 자기입장만 생각하지말고요 좀. 남자들 다 그러는데. 순대국 좋아하는 여자 거의 없을거고 차라리 분식집을 가더라도 처음엔 좀 깔끔한 곳 가주고. 그게 센스잖소. 글고 첫만남이면 적어도 어디가자 어디가자 끌고가는 용기정도는 필요해요. 서울지리를 몰랐다면 여자한테 간단하게 이러이러하게 만남가져서 어디서 놀고 이런것정도는 좀 조사해서 자기의견 피력할줄정도는 되어야지. 막연히 여자가 가자고 해서 따라가고 해서 돈썼다 하면 그것도 웃긴거임. 다음번에 여자 처음 만날땐 더치페이 꼭 공고해두고 어떻게 어디서 만나고 이야기하고 대충 아웃트라인 짜놓고 만나세요. 더치페이가 이해안간다는 여성에겐 이렇게 말하면 되겠네요. 여자는 마음을 줘야 몸을 허락하듯 남자도 마음이 열려야 돈을 쓴다구요.
베플글쓴이님 ...|2006.08.24 01:36
MDAwMDM2YWQ0 이런 애들 많답니다.. 지도 성별은 여자 타고났는데 여자 욕하는 거 같으니 무조건 달려드는 애들.. 솔직히 님이 글에 여자 전체를 비하했다면 할말 없겠지만 특정 인물 지칭하며 얘기한건데.. 머리에 든거 없는 애들은 그런 거 안가리지요ㅎ 뭐 된장녀 운운하면서 싸잡아 몰아가는 남자들도 잘못이지만 저따위로 리플 다는 애가 뭐 제대로 살까요.. 현실을 솔직히!! 아무리 여자친구 입장에서 남자친구한테 다 쏘라고 안해!! 라고 해도 쏘는 비율이 7:3 이면 오.. 개념탑재한 여자네.. 하는 거 모르세요?ㅋ 실정이 그런거 어쩌우.. 남자 = 능력인데.. 능력 키워야지.. 어짜피 님도 님을 위해 투자 하려하니 그건 패스~ 암튼 MDAwMDM2YWQ0 이여자 리플에 기분상해말고.. 걍 담엔 괜찮은 여자분 만나길 바라네요.. 참고로.. 위에도 말했지만.. 여자는 7:3 이면 자신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류랍니다.. 그러니 많은 거 바라지 마시고 내여자로 만들꺼면 돈쓰고 아님 걍 님도 쓰지 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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