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별로 결혼하고싶은 생각이 없다.
한 사람과 평생을 약속한다는건 너무 부담스럽고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든다.
요즘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국은 결혼얘기가 꼭 나오는데
내 생각을 말했을 때 돌아오는 반응은 항상 정해져있다.
A: 이기집애 이러다 분명히 제일 먼저 시집간다
B: 얘가 아직 제대로된 사랑을 못해봤고만
C: 너 2년뒤에도 그러나보자
D: 누가 너랑 결혼 해주기나 한데?풉
그래
이런반응들 다 좋아. 괘안아.익숙해ㅠ
하지만.그담에 바로 "나 결혼안하고 그냥 동거만 할라고~^^" 라고 가볍게 한마디 덧붙여주면
A&B&C&D: 너 미쳤어??!!!!!!!
아 놔.참..
왜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거지??
같이있고싶은만큼 같이 있고
혼자있고싶은만큼 혼자 있을 수 있는
동거.
괜찮지않아???
아니 이게 왜 미친거야???!!!!!!!!!!!!!!!!!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