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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이동건이 영화를 찍으며 B형 남자가 됐다"

tomasson |2004.12.28 15:57
조회 534 |추천 0
"A형 이동건이 영화를 찍으며 B형 남자가 됐다"

27일 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리베카 록바에서 영화 `B형 남자친구`의 송년 파티가 있었다.

이날 한지혜는 "처음 영화를 촬영할 때, 실제 A형 남자인 이동건이 자신에겐 말도 잘 못걸을 정도로 소심했었다. 하지만 영화를 찍으며 이동건이 극중 맡은 배역인 B형 남자처럼 못되게(?) 변했다"고 고백했다.

영화 촬영을 하며 고충사항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겨울인 지금 민소매를 입고 여름 장면을 촬영했고, 추운 날씨 때문에 나오는 입김을 없애기 위해 이동건은 입에 얼음을 물고 연기를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또 한지혜는 "이동건이 직접 기타를 치며 로맨틱하게 세레나데를 부르는 장면이 영화를 찍으며 제일 인상깊었다"고 했다.

한편, 영화 주인공인 이동건, 한지혜, 신이, 김지혜는 영화 제목과 다르게 혈액형이 모두 A형인 탓에 연기를 함에 있어서 많은 고충이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스태프 모두가 혈액형이 B형이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이날 송년파티는 좁은 장소에 비해 많은 초대손님과 취재진이 모여 본 행사는 10분 밖에 진행되지 못했으며, 이동건과 한지혜가 무대중앙으로 입장하자 갑자기 몰린 취재진과 게스트로 테이블이 밀쳐져 맥주병이 깨지는 소동도 있었다.

영화 `B형 남자친구`는 내년 2월 4일 개봉한다.

[27일 서울 강남서 열린 `B형 남자친구` 송년파티서 출연진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지혜 이동건 신이 김지혜 = 사진 송일섭 기자 andlyu@]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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