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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했던 서민 대통령 '박정희'

소시민 |2007.01.25 19:11
조회 135 |추천 0
 

대통령의 전속 이발사가 중앙일보 기자에게 말한 증언을 인용하겠다. 

 

"박 대통령, 그 양반을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런닝셔츠를 입었는데 낡아 목 부분이 해져있고 좀이 슨 것처럼 군데군데 작은 구멍이 있었어요. 허리띠는 또 몇 십년을 사용했는지 두세 겹 가죽이 떨어져 따로 놀고 있고 구멍은 늘어나 연필 자루가 드나들 정도였다니까요. 자기 욕심은 그렇게 없던 양반이......" 

 

그 뿐 아니다. 그는 또 변기물을 아끼느라고 그의 욕실에는 변기물통에 벽돌을 한 장 고여놓았다. 이 사실은 그가 죽은 다음 나중에 보안사 수사팀에 의해서 발견된 것이다. 이것은 한국의 극빈자들조차 생각 못하는 절약 정신이 아니겠는가. 

 

그런 사람이 또 일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중요한 사안을 결정할 때는 10-20일 동안 회의하고 사색하는 등 주야로 골몰해서 그 때마다 십이지장 염증이나 궤양을 앓게 되었으며 그 때마다 주치의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는 것이다. 

 

김정렴(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은 또 몇가지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박정희는 여름에 대통령 집무실에서 늘 파리채를 손에 들고 있었다. 그것은 집무실의 에어콘을 전기 아끼느라고 틀지 않고 늘 유리창문을 열어놓기 때문에 밖에서 파리들이 날아 들어와서 늘 파리채로 잡거나 쫓아야 했던 것이다. 세상에 어느 최고 통치권자가 그 집무실에서 파리채로 파리를 쫓으면서 집무를 하였을까. 

 

박 대통령이 서거하신 뒤 며칠 후에 당시 군의관이었던 정규형 대위는 자신이 10.26 당일 담당한 응급 환자가 대통령이었던 사실을 몰랐던 이유에 대해 합수부에서 다음과 같이 증언했습니다. “당시 박 대통령이 차고 있던 시계는 평범한 제품이었고, 넥타이핀의 멕기가 벗겨져 있었으며, 혁대도 해져있어 대통령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오일쇼크 이후 물자 절약운동이 국가적으로 행해지고 있던 때에 물을 절약하기 위해 청와대 1층 집무실 옆 전용 화장실과 침실 옆 욕실 변기의 물통 속에 남몰래 벽돌 한 장씩을 넣어둔 일화는 그의 소박함과 솔선수범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우 최고 권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재임기간 내내 국민들에게 근검절약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또한 서거 이후에 국민들 속에 남아 있는 그의 향수를 지우기 위해 후속 정권들이 집요한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재임기간 중 부정축재나 권력남용형 비리에 관여한 사실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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