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결혼하기전에 일반건설회사에 다니는 활발한 아가씨였죠...
월급을타서 저축한다니 보다는 친구들이랑 쓰기에 바빴죠...![]()
직장생활를하면서 혼자 생활하게 되었어요...엄격한 아빠와 떨어져 사니 고삐 풀린 망아지였죠....![]()
그래도 무슨동호회니 가입은해서 맨날 술도 묵고 댕기고 내보고 사귀자는 남자는 없었지만 편하다면 얼굴만보자는인간은 많았었지![]()
우연히 미팅해서 알게된 오빠동지들..그때 내가 22살이였고 그동지들이 27살이였지..군대도 다 갔다오고..공부도 꾀나하는 엘리트들...
그중 쪼매 허덥한 오빠를 정말로 나를 끈질기게 따라 댕겼지..
왜~싫다가도 아쉬우면 생각나서 만나곤 했지. ![]()
이래저래 젊음을 탕진하다가 결국은 싼집에 들어간 원룸 전세금은 훌러덩 다 날려먹고 그것을 숨긴채 난 직장생활을 6시30분에 마치자 마자 7시부터 레스토랑에서 새벽 두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지![]()
그건 정상적인 생활이 아니였지...결국은 동거한다는 야시꼴랑한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고...(.맨날 출근해서 잠만자니...사무실에 침대가 있었거든요?점심시간에 잠시 눈부친다는게 이사가 들어온줄도...전화가 오는줄도 모르고 코를 드르릉 골며 잤으니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IMF여파로 부산지사는 문을 닫고 난 또 돈을 벌기 위해 마트파트타임으로 일을하게 되었지
힘든었어....계속서서 일을해야했고 화장지가 들어오는날에는 막노동이나 마찬가지였죠...난 세제쪽이라서 샴퓨..비누..가루비누...결국두달하다가 때려치우고 아는언니 소개로 들어간 회사...근무해보니 다단계경리직
...내가 수당 계산프로그램짜고 그래도 열씨미 일할라고했죠...80마너준다더만 100넌준다길래 허벌라게 조았거등
...근데 그 젊은 사장새끼 자꾸 내자리 인터폰해서 지방으로 오라케놓고는 비싼건강식품이라면 지가 쭉~~빠라묵고
내보고도 머거라 카고
지무릎에 앉아라 카고 발바닥 지압해준다고
개지랄 털어서 ...죽것드만 결국 월급제대로 안줘서 그사무실에 컴떼서 팔아묵고는 가만뒀지요...근데...
정말 일자리가 없었어...하다못해 편의점에라도 일할라고 했지만 그것도 없었지...전세에서 월세옮긴상태라 월세받아서 생활하는 주인집 할아방 할마이 주야되는데...벼룩이 이래저래 뒤지니까...나이트 경리 구한다고...새벽 두시까지고 월급은 80마넌이나 준다케서 갔지요...꽤 큰 나이트인듯...내..한창때 물좋은데는 가밧찌만 여기는 중년들 오는데더라구....그래서 이력서 들고 갔지...근데 보더니...말이 삼천포로 빠지더니...노래해볼생각없냐 카는거라...그래서 그것도 괜찮다 싶었지 노래하면 120마넌 준다카더라고...![]()
담날 내랑 비슷비슷...더 이쁜애들 몇몇이 모여서 전자 올간앞에서 발성연습...소양강 처녀 ....금정산 가서 고함도 치르고
돼지 몇마리 잡앗지 그렇게 일주일....나이트 무대라는곳에 올라가봤지...가운데서 노래부르는 아는 내랑 동갑이였지...
근데 목소리는 허스키...원래는 꾀꼬리였다카드만 일년을 쎄리 하루도 안쉬고 노래만 불렀으니 그렇게도 되겠드만...부러븐거는 몸매.
..맨날 궁디 흔들고 뛰면서 놀래부르니 엄청 날씬한기라...그아 뒤에서 으싸으싸~~~박자만 맞췄지...그것도 힘드데...내가 목소리 크기로 유명한데...소리가 안들리드만...가운데 가스나 엄청뻐기드만...그리고 내가 간곳은 사장이 새로개없한 조금은 작은곳...거기에는 베테랑 언니가 있었지...거기에서는 잼있었지...A,B두팀이 되어서 50분 부르고 50분 쉬고...그렇게 한달이 다되어갈 무렵...난 거의 매일같이 밤마다 뛰면서 노래한 덕분으로 살이 10KG이 빠져버렸고 맞는 옷이 없어버렸지만...몸살이 나버렸지...약도 아무것도 필요가 없게되었고 목소리도 너무쉬어서 도저히 나오지가 않았지...쉬었으면 했지만 거긴 쉴수 있는 날은 꼴랑 하루 외엔...결국은 짤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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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향한곳은 집~~헬쓱해진 날본 엄마는 울먹이지면서 일주일동안 꼼짝도 못하고 잠만 자는 날 열심히 보살펴 주셨지...내가 그렇 헤괴한 행동을 한줄도 모르고 말이징...
그리고 다시 나의 집으로...전세금도 전세금이지만 남자하나 잘못사귀어서 카드빚이 2백만원 난 그거라도 메꿔볼려고 또 일자리를 찾다가 노래같이한 언니를 만나서 무서운 일을 하게 되었지...그언니도 나와 비슷한 처지...좋은 대학나와서 직장도 번듯했지만 결국은 동생뒷바라지에...우리는 단란한 곳에서 일을 하기로 했지...
처음이 무섭다고...내일부터 출근하라고한 사장말에 우리는 나름데로 옷도 샀지
처음손님이 올때까지 긴장하고 긴장하고....하지만 젊은 사람....잼있게놀았지![]()
쉽더라고...하지만 난 간이 안좋아진터라 술을 먹으면 안됐지....사장이 좋은사람이여서 첨에는 괜찮았지만..가면갈수록 압박에 시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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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빚도 거의 갚아갔고 그나마 편했지...
그러다가 또 되지도 않는 인간한테 정을줬지...첨에는 자꾸 나보러와서 통화하다가 우찌 나만 만나면 잘되던 사업도 그렇게 다 안되는지 하지만 너무나 착한 남자...
난 단란한 곳에서 일을해서 그넘 용돈도 주고 그랬지...빚갚고....그넘 방도하나 얻어주고 월세도 내주고...200마넌도 모으고...그러다가 아빠한테 단란한데서 일한다는 사실이 탄로가 났지.
..전세금도.....
난 마음이 얼마나 편했는지...아빠를 보기전에는 정말 도망가버릴까 싶었지만...난 모든 용서를 구하고...한동안 날 쳐다 보지도 않은 아빠 였지만 속은 얼마나 섞었을까?
난 그넘에게 야그했지...이제 난 단란한곳에서 일안한다...나 아빠집으로가야될것같다...이곳에서는 이제할일이 없다...하지만 그러면 헤어져야한다...(그넘 직장도 가졌지) 난 니가 좋다...부모님께 인사하고 결혼하자고...하지만 알고봤더니 예전에 여자랑 아직 안끝났더군...잘벌때 그여자에게 돈펑펑쓰고 어려울때 도와줬더니만 직장가지고 다시 그여자랑 이러쿵 저러쿵 난 신경안썻지 그넘을 믿었으니까...하지만 그여자 자꾸날 괴롭히고 그넘도 그런거 같아 정리를 했지....
정리하는 순간 그넘은 다시 나에게 돌아올려고 했지만...난 이미 정이 떨어져서 차버렸지. 내가 차였다면 차인걸수도 있었겠지만.![]()
그리고 연락온사람...단란좀 쉴때 딴가게 잠깐봐줄때 왔던 젊은 손님.
아빠집갈려고준비하던중이였지...시간이되서 아는 언니랑 잠깐 만났지...
돈벌이가 괜찮은 총각인가?지갑에 돈이 꽤실리네...
그때부터 그사람이랑 알콩달콩만났지...하지만 난 바라는거 없었지...
그사람한테 용돈을 받던지...비싼걸 사달라고 절대 안했지...코 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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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하고 같이 사는줄 아는 그사람.. 사실이 그랬지만 남동생은 얼마전에 군대를 갔는데....첨에 내손목도 안잡더니만...결국은 언양에서 술먹고 하룻밤을 꼬끼요하고..덜컥 임신을 했지...이렇게 된김에 우린 결혼을 하기로 했고 그어려운시국에 난 꼴랑 200마넌 가지고 간신히 결혼식만 올리고 지금 이가정을 이끌고 간다.
신랑은 결혼해서 다리를 다쳐 6개월동안 놀았고....지금까지 변변한 직장도 없는 사고탱이다.
오빠카드빌려서 터트리고
사업한답시고 친정에서 돈갖다 쓰고...![]()
2층양옥집 저거꺼라카드만....결혼하니까...전세라카고
...두달있으니까...월세방
이라카고...이래저래 사고만 저리르는 사고뭉치...
성격은 머같애서 껄핏하면 주먹올라오고
...집에서는 손하나 까딱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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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살림이라 조금만 돈이 생기면 무슨 걸신이 들어 앉았는지...먹기 바쁘고
거짓말도 잘하고
...하지만 날 정말로 사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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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적당한 운동을 안해서 고지혈증..협십증 증세...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골초에...배는 남산만해도 날 정말로 사랑하지...
내가 벌어서 친정에서 쌀갖다머고 김치갖다먹고...꿋꿋이 살지..
지금은 참을성이 많아서 덜맞고 살아도 항상 답답한 내삶이지
언제한번 오지게 맞으면 바로 고소해서 이혼하는게 내 꿈이자 희망입니다.
하지만 토끼같은 새끼들 보면...음메 좋아라~~
난 신랑없이 애들하고만 살고 싶다가도 애들이 아빠좋아하는거 보면 그것때문에 안될거 같아요
오늘 사무실에 별할일도 없고 해서 생각해서 그냥 두서없이 올려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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