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고민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오늘 그녀한테서 헤어지자는 말을 받았습니다..
아니...어쩌면 서로가 그렇게 합의 한것 같습니다..
5년간의 짝사랑과..힘들게 얻은 사랑...
남자 친구가 있던 여자친구를 마음을 뺏어와...사귀기 시작하여..
어느덧 500일 넘게 사겨오고..서로가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권태기 기간에 찾아온 다른 바람이..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나 봅니다.
저를 사랑하기에...하지만 흔들리는 마음과...그 마음을 잡지 못해서 힘들어 하는 그녀..
그녀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힘들게 몇일 동안 비밀 일기를 쓰면서 매일 하루를 보내왔습니다.
그녀에게 준 십자수쿠션, 내 마음, 그리고 많은 않은 작은 선물들..
그리고 그녀가 내게준 커플링..그리고 마음..그리고 24살에 알려준 참사랑...
지금은 그 모든것들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잊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아직도 그녀가 저로 인해서 힘들어 하기에..
아니..그녀가 그녀 스스로를 자책하고...질책하는게...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이 글을 보게 될지도 모르지만..아니..안봤으면 좋겠지만...
그녀를 많이 사랑했으며...질책하지 않고, 당당한 그녀가 됐음 좋겠습니다.
그녀에게 약속한대로 멋진 모습으로...서로가 웃고 보는 그 날이 왔습니다..
24살에..참사랑을 알게 해주고, 그 이별에 대한 아픔을 알게 해준 그녀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