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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 노후대책은?

둘째딸 |2005.01.06 14:33
조회 1,760 |추천 0

울부모님 자식 셋 있습니다.
언니,저,남동생..
아직 남동생은 학생입니다.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자기가 벌어서 다니고있죠..
언니랑.. 저.. 있는데..언니는 병원간호사죠. 35살
아버지는 환갑이 좀 넘으셨는데 한달에 95만원 받는일을 하고 계시구
솔직히 2년전에 직장암도 앓으신분이십니다.
어머님도 심장판막증이 있으신 분이구요..
전 애가 둘에 전업주부입니다. 31살   남편 직장때문에 3시간거리에 떨어져 살죠.
그래도 남편이 친정을 많이위해줘서..
언니랑 계속 돈 모아서 아버님 환갑때 300쯤 모아서 여행도 보내드렸죠.

그런데,
형부가.. 사고를 냈네요.. 신용불량자..
거기다..언니 카드까지 사용에.. 집담보대출에..신용대출에..
언니만 8천만원..형부만 2천이란 빚을 가지고 있답니다.
조카는 이제 언니 뱃속에서 나올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데
형부.. 결혼.. 6년동안 보탠것은 없이..
새차만 3대.. 중고차만 2대 바꿔 탄 사람입니다..
자동차 영업사원인데.. 차를 못팔아서 매번 쫒겨났구요..
결혼뒤..3번째 자동차영업사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이제 또..직장을 알아보고있답니다. 신용불량자인데다가
나이가 39살인데요..
계속.. 숨기고 숨기다가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데..
엄마에게까지 알게 되어서 엄마가 빚이 얼마있냐구 물으니까..
3천만원있다고 했다는군요.. 그걸로도 엄마는 난리였지만요..
언니는 개인회생제로.. 한달에 95만원씩 5년동안 갚아야하구..
형부도 워크아웃 신청해서..
아마 한달에 30만원정도 계속 갚아야한다는군요..
그런데..형부는 벌이가 없으니.. 125만원에..
언니.. 애기 낳으면.. 기저귀값에..분유값.. 애기는 맡겨야하구..
도대체 답이 안나옵니다..


이런 상태에서..
언니는 동생 결혼할때 친정에서 돈 한푼해주지말구..
동생이 알아서 방얻어야한답니다.. 솔직히 그건 말도 안되구요..

                                                 (어떤여자가 그런남자한테 시집오겠어요.)
부모님..지방도시에 자그만한 집 있구.. 통장에 몇천있다지만..
동생 나중에 전세방 얻어주고 나면 얼마 없을것같구요..
울신랑은.. 저보고.. 애들 친정집에 맡기구..
돈벌으라고 합니다..
말이 쉽지.. 신랑이랑 떨어져 주말부부하구..
애들은 애들대로 친정집에 맡기구..
4년동안 전업주부하던 제가 마땅히 갈만한 일자리가 있는것도 아니구..
고민스럽습니다............

아직은 아버지가 일을 하시니까 좀 괜찮지만..
정말 그 일이라도 그만두시면..어찌해야할지 답이 안나오네요..
달달이 10만원씩 친정을 위해 모으고 있는데..
애둘 내년이면 유치원도 보내야할거구..
울신랑 나이도 있으니 돈도 많이 모아야할텐데..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울 부모님.. 많이 아프셔서.. 노후대책 그런거 없습니다.. ㅠ.ㅠ
울언니.. 이상황에서.. 둘째 생각합니다. 하나는 외로워서라구..
결혼 6년만에 첫애 낳는데.. 것도 병원가서 애기 갖았는데..ㅠ.ㅠ
제가 뭘 어찌해야하나요?
님들은 친정부모님께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p.s 아직도 직장 알아본다고 시간만 낭비하는 형부..

         아버지께 이야기해서 정신이라도 차리게 해야하는건지..

         엄마가 불러다가 혼내니까.. 뭐 잘살겠다고만 했데요..

         엄마가 시댁에 이야기해야겠다고 하니까 너무하다고 따졌다더군요.. 

         엄마가 1억인걸 알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휴..

         어제 언니에게 전화하려구 집으로 전화했더니.. 5시에 형부가 받더군요.. 그냥 끊었습니다.

         아직은 영업사원이면서.. 5시에 왜 집에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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