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첫번째 -키보드 파괴건 -
ㅋㅋㅋㅋㅋ
1996년도에 아부지가 세진컴퓨터를 사오신후 난 너무나 신기하여 처음엔 오락을 중점으로 컴퓨터를 다루었따..
당시 컴퓨터 끄고 키는것 조차 몰랐끼 떄문에 참으로 오락하기가 벅찼지만 끝까지 밀고부쳐 결국 컴퓨터 달인이 되었는데
드디어 아버지꼐서는 시대가 시대인만큼 인터넷도 달아야 되겠다며 하이텔에 가입해버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저지른다...
정말 신기...그 자체였다...제일 날 경악하게 만든것이 바로 채팅...
아니..네모상자에서 대화까지 가능하다니!!!!!!!!!!111헉!!!!!!!!!!1
정말 신기했다...일단 챗을 하기위해 아무방이나 입장을 하였는데....
섹시녀: 하이
나: 하이 치는데만 1분정도 소요....
섹시녀: 짐 내말 씹나 ㅡ.ㅡ
나: 아니요...치는데만 1분정도 소요...
섹시녀: 야이 씨발늠아 장난하남 ㅡ.ㅡ 손가락 고자냐?
나: 약간 심기가 불편했따..그러타고 빠른타자실력으로 받아치기도 힘든 실정...
섹시녀: 미린넘아 걍 꺼졍...
나: 점점 화가 나기 시작했다..누가 욕설을 듣고 기분나빠하지않는 사람이 있으랴...
그러나 난 궁금한것이 있었기에 이대로 물러날순 없었다...
당시 난 섹시녀,애교녀,이쁜녀,깔쌈녀...이런 별명들...진짜 자기들이 섹시하고 이뻐서 그런 별명을 지운줄 알았따.ㅋㅋㅋㅋㅋㅋ
나: 드디어 3분만에 문장을 완성했따..
님??? 진짜 섹시해욤??연락좀...해도 될까요????<진짜 순수 그자체였다..>
섹시녀: 미친새끼...걍 꺼졍...
그리고 강퇴를 당하였다..ㅋㅋㅋㅋ
순간 올라오는 분을 못이겨 나도 모르게 고함을 질르면서 키보드를 힘껏 내리쳤는데 그만 키보드가 ...아버지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난 미친듯이 타자연습을 하며 복수를 다짐하며 그러케 500타를 쳐버리는 거물급으로 성장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