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직원이 5명인 조그만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얼마전에 여직원을 새로 한면 채용을 했는데,
22살 꽃띠네요. 외모는 모 그냥 ...ㅎㅎㅎ. 괜찮은거 같구요![]()
그런데, 저희 사장님은 젊으신데요. 30대 중반이지요.
얼마전부터 새로온 여직원을 보는 눈빛이 조금 수상하네요.
저야 뭐 이제 시집가서 애도 낳았으니, 저를 보는 눈빛과는 사뭇 다르네요. 에혀![]()
요며칠전에 회식을 했는데...
사장님은 1차만 참석하시고 일찍 들어가시고, 우리끼리 2차.
그러다가, 나도 신랑이 자꾸 전화질을 하는통에 더 앉아있기 멋해서 들어가려는데,
그 신입이 나에게 상의할게 있다면서 얘기좀 할 수 없겠냐는 거예요.
뭐, 나보다 나이도 반 강산 변할만큼 어리고, 그래서 들어줘야 할 필요가 있었지요.
근데, 뜻밖에도 사장님과의 감정에 얽힌 얘기더군요. 깜짝 놀랐기도 했지만,
남들 모르는 비밀 한개를 알게 된거 같아서 사뭇 진지하게 들었지요.![]()
그 애의 말로는 얼마전에 사장님과 같이 퇴근하던 길에 맥주를 한잔 했었는데
사장님이 자기를 좋아한다(?)
고 하더랍니다. 또,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라서
어찌할 수가 없어서 말을 하는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그러더랍니다. ㅎㅎㅎㅎㅎ...웃기기도 하고
평소에 일에만 몰두하시던 사장님 모습을 연상해보니 얘가 지금 혼자 원맨쇼를 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하대요.
근데, 얘도 사장님을 좋아(?)한다는 것이 문제네요.
남자로써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자신의 현실상황을 해결하는 열쇠를 진 사람이기에
좋아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문제는요, 이 신입이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조금 얌체같은 데가 있어서 회사내에서
별로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장님도 한달을 채운 후에 그 애를 재평가 할거고, 그때 정직원으로 채용할건지
퇴출할 건지를 결정하시겠다고 하시던 찰라였지요.
자존심문제도 있을거고, 그래서 얘가 먼저 사장님을 유혹한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물론, 사장님이 그애를 보는 눈빛도 조금 예사스럽지 않긴 하네요.
어찌 해야 할까요? 제가 관여할 부분이 아닌거 같긴 한데...
사장님은 유부남에 아기도 있고, 또 평소 그나이에 성공한 모습 보면
참 대단한 분이신거 같긴한데...그 결과가 어찌 될까 생각하니...조금 걱정입니다.
그리고 요새 신입들 참 대단해요. 어휴...겂이 없는건가? 참 황당하기도 하구요.
자기보다 12살이나 더 많은 유부남을 좋아할 수도 있는가요? 그것도 고용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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