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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 좀 할까 하는데요....

중매쟁이 |2005.01.10 14:58
조회 1,206 |추천 0

이런 글을 여기다가 올려도 되는지 몰겠네요...

제 친구가 올해 35살이 됩니다...

어린 나이에 일찍 결혼해서 초등학교 2학년 딸 아이가 하나 있는데...혼자 삽니다.

혼자 사는 이유는 남편이 사업한다 뭐다 하면서 알뜰한 아내를 속이고

엄청난 빚을 끌어다 쓰고는 외국으로 잠적해버렸답니다...

그게 5년전 얘기고....지금껏 연락두절인 모양입니다.

서류상으로 이혼은 이미 그전에 채무관계때문에 서류상 이혼이 되어 있었는데....

그이후로도 정신을 못차리고 도박에 매달리기에 완전 헤어지고

딸아이만 델구 귀국했네요....

지금은 대전에서 살구 있구요...

월 120만원 짜리 월급쟁이로 일하며 딸아이와 살고 있답니다...

사는곳은 친정집이구요...

혼자 자립할때까지 친정집 신세를 지고 있어요...

딸아이때문에 알뜰하게 저축하며 살고 있는데...

친구로서 더 나이먹기전에 좋은사람 만났으면 싶은 생각이 들어요...

나이에 비해 많이 어려보이고 예쁘답니다.

지금도 총각들이 처녀인줄 알고 쫓아올 정도여서 친구도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죠...

정말 좋은 친구예요...

제가 봐도 그다지 씀씀이 헤푸지않고, 알뜰하고,깔끔하고,성격좋구,착하거든요...

한번 실패했기때문에 딸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많이 신중해지는것 같아요...

저 역시 정갈하고 반듯한 사람을 만나 남은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줬음 하는 바렘을 가지고 있답니다..

친구들 다 잘사는데..이 친구만 이래서 다들 걱정은 많이 하지만...

인연이란게 막상 맺어질려면 걸리는게 참 많네요....

이친구는 이왕이면 남자가 박씨 였음 해요...

딸아이가 박씨성을 가져서 그런것 같아요...

외모는 크게 가리진 않지만, 소탈하고, 인생을 즐기며 살줄 아는 사람이었음 바라고 있구요..

나이는 크게 차이 안났음 하는것 같아요...

사는 지역은 크게 가리지않고 있고요...

직업은 이왕이면 안정적인 월급쟁이라면 좋겠대요...

 

친구도 이젠 친구같은 남자 만나 편안하고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이 이젠 모두 고만고만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사니깐...

친구도 새삼 가정이 그리운가봐요....

그동안은 딸아이를 생각해서 일에만 매달리더니....

친구의 직업은 전문직은 아니예요...

학력은 고졸이구요...고향은 대전입니다.

2남1녀중 둘째였구요...지금은 친정부모님과 딸아이..이렇게 넷이 삽니다.

 

님들 주변에 좋은사람 있음 소개해주셔도 좋구요...

아님, 직접 자원해보셔도 좋구요...

하지만, 재미삼아 장난삼아 찔러보시는 메일은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참 착한 친구예요....

전 그 친구를 참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구요...

지금은 제가 이사오는 바람에 떨어져 자주 못보곤 있지만....

전에는 남편보다 더 많이 봐오던 친구였어요...

 

제가 정말 자신있게 소개할수 있는 친구니까 관심있는분들은 메일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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