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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리지만....이 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라첼리 |2005.01.10 22:44
조회 24,121 |추천 0

오빠와 전 3년차 커플입니다. 고등학교때 만나서 지금까지 잘 사겨 오고 있지요.

 

오빤 올해 24살이고 전 22살입니다. 전 대학생이고 오빠 군인이죠. 일반 군인이 아니라

 

평생군인을 꿈꾸며 군인생활을 하는..정말 좋은 사람 입니다. 제가 남자를 많이 안

 

만나봐서 그런지 모르지만 오빠 제 첫사랑이고, 오빠 만나거 후회하지 않습니다.

 

3년동안 사겨오면서 싸운적 다섯 손가락에 꼽힐정도 밖에 안되고요..정말 천생연분이라

 

생각하며 사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빠가 배를 타고 멀리 있어서 떨어져 있고요.

 

해군하사 거든요. 전 기다리는 곰신 입장이고요.

 

사실 저희는 결혼 할 생각으로 교제 하는 거거덩요. 아직 어리지만.. 이 사람 놓치면

 

평생 후회 할거 같아서...오빠 역시 그렇고요.

 

정말 둘도 없이 자상하고, 애교도 많고 성실하고..전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 하며

 

살고 있죠. 지금 생각으로 저 졸업하고 곧 결혼을 할 생각입니다.

 

내년부터 오빠 출퇴근하면 함께 동거를 할 생각이고요.

 

문제는 집입니다. 오빠 쪽 집에선 다 알고 있습니다. 사귀는것도 아시고..하지만 울 집이 문제

 

입니다. 엄마는 없고 아빠 혼자 살아오셔서 인지 욕심이 많으십니다. 남자 혼자 저와 동생을 키웠으니

 

저한테 거는 기대가 크시겠져. 그래서 인지 고등학교때부터 오빠와 절 무지 반대하셨죠.

 

아빠가 좀 고지식한 편이거덩요. 그래도 저희 꿋꿋히 사겼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빠 저희가 결혼한다면 흔쾌이 허락하지 않겠져? 아빠는 그러십니다.

 

전 정말 대단한것도 없는데 키 크고, 잘생기고, 대학은 꼭  나와야하구..부모님들 욕심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오빠가 키는 작은 편도 아니고 제가 보기엔 정말 잘 생기구(콩깎지라면 콩까까지..ㅋ)

 

성실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거덩요. 나에게 과분할 만큼. 하지만 가정 형편상 대학을 나오지

 

못한거 뿐인데 아빠가 반대할거 같아서요. 제가 어려서부터 아빠에게 반항이 심하거덩요.

 

사실 아빠가 반대해도 결혼할거지만.. 이왕이면 허락 받고 결혼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전 결혼식을 안 올릴 생각이거덩요. 돈이 아까워서(여자인데..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 신기

 

하겠져??ㅋ) 그 돈으로 집을 사고 저축하고.. 그냥 웨딩드레스 입고 사진찍고, 신혼여행 다녀오는

 

정도로 끝낼 생각이거덩요. 오빠도 나도 여유로운 편은아니니까..

 

아빠가 반대해도 이 남자 정말 놓치기 싫은데.......ㅠ.ㅠ

 

아빠 허락을 받을 만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빠 허락받고 교재하다 시집가고 싶은데..

 

 

  피도눈물도 없는 '무채'의 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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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평강공주|2005.01.11 14:19
22살 정말 어리네요. 다 나이에는 때가 있는겁니다. 그 나이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기도 하고 즐길 나이죠. 어느 부모가 님같은 입장을 좋아하겠습니까? 고등학교때 남자 사귀고 대학 졸업도 안하고 남자하고 동거를 하겠다하고 결혼식도 안올리고 그냥 사진만 찍겠다. 저라도 반대합니다. 그건 아버지의 욕심이 아니라 님이 너무 님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 겁니다. 결혼식이라는걸 넘 쉽게 생각하신듯 하네요. 결혼식이라는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서로가 부부가 되었슴을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이 세상이 두 사람만 사는게 아니니까요. 그냥 돈만 쓰는 행사가 아니랍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나 친척을 만나보세요.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겠죠. 그럼 남편(아내)입니다. 라고 대답하실거구요. 만나는 사람마다 누구인지 알려줘야할겁니다. 그리고 지금 22살이면 3학년이니까 내년만 참으면 될것을 무슨 동거부터 하시겠다는건지... 그리고 시댁분들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결혼이라는게 두 사람이 함께 산다고해서 성립되는게 아닙니다.
베플|2005.01.12 11:53
더이상 할말 없고....그냥....오늘에 톡에 올라온 "애기가 제인생에 걸림돌이 되고있어요"식의 제목에 오늘의 톡한번보슈~
베플철부지네...|2005.01.12 10:12
글쓴아이님아 여지껏 알바같은거 한번없이 아버지돈으로 편하게 놀꺼 다 놀면서 학교다니다가 이제 취업해서 살 나이되니까 동거하시겠다? 동거?? 하던지 말던지인데 동거비용인지 무슨 여행비용인지 위에보니 뭐? 집사는데 보태달란다고? 이바라 어린애야 니 동거하는 돈만큼은 니가 벌어서 해라 니가 번돈으로 동거식을 하던지 동거여행을 하던지 동거집을 구하던지 하라고~~차암..애지중지 키웠더니만 끝까지 철딱서니네...나두 딸이 있지만 너처럼 굴면 다리몽뎅이 분질러서 절에 보낼란다..이래서 자식새끼들 넘 편하게 키워주면 안돼..내 새끼들은 사서고생을 시켜서라두 철들게해야지 원 ..이글 보고 있자니 쫓아가서 귀싸대기 후려패주고 싶네...남자한테 미치면 글케되냐?? 아버지 존경하고 살아라..요즘세상에 재혼도 안하고 그리 새끼 애지중지 여자한테 안미쳐가면서 키우기가 쉬운줄 아나??? 정신은 어따 버리구 썩은거만 들었구나~~!!!! 머리는 폼인가보다...재섭다 글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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