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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련을 사랑합니다.

딸갸칭 |2007.01.26 10:32
조회 3,240 |추천 1



 

이혜련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화면속에서도 노래소리 속에서도
참으로 선하고 진실했던 그녀를 좀 더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참으로 좋아한 사람
한명이 더 떠나가네요.

 

故이은주씨도, 이혜련씨도

결국 둘을 보내고 나서야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많이 좋아하지만 표현하지않은 사랑,
연예인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가는것인데

사랑하는 만큼 관심가는 만큼
드러내놓고 사랑하지 않았음을 후회합니다.

 

많은 게시판에서
그녀의 사진이 떠돌며 수많은 악플들과
칭찬보다는 출처를 알수없는 소문들이 더 많았던
그녀에게
나는 좀더 관심 갖지않음을 후회합니다.

 

그녀를 좋아했습니다.
티비에 비친 그녀의 얼굴 목소리, 행동까지
좋아했습니다.

 

물론 나는 그녀가
단지 악플러나 인기때문에만 죽음을 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녀 나름의 "죽을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건 본인이나 가까운 지인들만이 알수 있는 문제겠지요.

나는 지금 그녀가 왜 죽었는가.

왜 죽을 수 밖에 없었는가 하는 따위의

의문은 가지지 않습니다.

 

그녀를 왜 더 사랑하지 않았나.

그만큼 외로워하고 힘들어하고 슬퍼했을동안

좀더 관심가지고 사랑했다면

그녀는 죽음만은 피하고싶어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연예계나, 인기와 악플에만

슬퍼하고 괴로워했다면 죽음이 아닌

은퇴나, 음반계획자체를 안하는것이 방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나는 말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포기하고싶어하지않았던

열정적이고 멋진 여자이지만 너무 여렸다고.

 

그리고 생각합니다.

그녀를 사랑함을 표현하지 못했음을

이혜련 당신을 지금에서야

드러내놓고 응원합니다.

 

 

누군가가 말합니다.

악플때문에 자살했으면

도대체 문희준은 어떻게 살았냐고.

 

제가 대답합니다.

그에게는 나머지 4명의 멤버와

신화적인 숫자의 팬클럽이 있었다고.

그가 외로울때 슬플때 그를 사랑한다고 외치며

뜨거운 가슴을 보여주는 어린팬들이 있었다고

그리고 그에게는

여자보다는 강한 일반사람보다는 더 큰

마음이 한몫했을 것이라고.

함께 사랑받을 멤버도

함께 욕먹어줄 멤버도 있었다고.

 

 

그녀에게는

누가 있었을까.

누구와 함께 있었을까.

 

그리고.

사람들이 욕하는 만큼

그녀는 잘못을 저지른적이 있었던가?

 

내눈에 비친 그녀는
맘 여리고 외로움 잘타는 그런 여자였으니깐요.

 

현란한 댄스와 노출패션의
그녀가 술과 클럽을 즐기지 않는다는
그 말한마디에 엄청난 댓글이 달렸던 것을 나는 기억합니다.

 

근거없는 소문, 외모에 의한 추측,
여자로써 듣기힘든 심각한 악의성 댓글.

 

예쁜 얼굴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는 그녀는
너무 깨끗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녀는 외모가 남달랐던 것일 뿐이지.
사실 누구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하나.

사랑할 수 있을 때

표현할 수 있을 때

 

그때 그사람을 사랑하고 관심가지세요.

나의 부모, 형제, 친구

그리고 은사님과 동료들, 동기

모두에게 사랑을 나누고 표현하세요.

 

.

.

.

.

표현하세요.

나는...

 

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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