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을 얼마앞둔.. 예비신부입니다..
항상웃어도 모자랄 저에게.. 남은건 눈물뿐인듯하네요...
알면서 식을올리려합니다.. 불행의 시작이란걸 알면서.. 가려합니다.. 저를 버리고...
저희는 5년을 만났습니다.. 이제 6년이되어가네요... 처음 저의짝사랑으로 시작해..
2년동안 혼자 좋아하다 사귀게되었고.. 사귀자가 아닌 결혼하자고 하던 그사람입니다...
주위에 여자많고 바람둥이라고 친구들 말렸지만.. 그래도 좋았죠.. 제 첫사랑이거든요..
그치만 절만나면서 변해가더군요.. 정말 저만봐주었죠.. 친구들 다 놀라워했습니다..
그사람 변한모습에... 그사람이 가는곳에 또는 제가가는곳에.. 항상 함께였고..
일하다가 다쳐서.. 무릎이찟어져선 (그때 전고3 야자쉬는 시간 15~20분을 보기위해 그사람은 언제나 학교앞에서 기다렸죠..)
뛰어오더군요.. 왜왔냔고 했더니.. 보고싶어서 피를 흘리며뛰어왔답니다.. 그냥 다친것도 아니고..
꼬매야할정도로 찟어진 무릎으로... 저 정말 감동했고.. 행복했습니다..
여자들 연락오긴해도 신경안쓸정도로 저만 챙겨주던 사람.. 300일조금안되서 군대엘가고..
좋은 사람생기면 가라하더군요.. 군대가선.. 제가 떠날까 두렵다고 하구..
휴가 외박 외출.. 저희는 항상 함께했습니다..
제가 외박이안되서.. 새벽부터 저델러오구 12시면 집에델따주던사람...
면회도 자주가고.. 부대서 저모름 간첩이었고..
저랑싸우는날은.. (짬좀먹은후에..) 아무도 전화기에 손도 못대곤했다더군요.. ㅡㅡ;
그렇게 사랑하며 2년2개월 잘지냈고... 제대하고 3개월만에 다른곳으로 일하러가게된남친..
그래도 주말만이라도 만나면서.. 저희행복했습니다.. 일은 작년에 시작이되었네요..
새해.. 첫해를보러 남친친구와 동해를갔죠.. 가서 영원히 사랑하리라 약속하고..
돌아와서.. 한동안도 행복했는데..
4월 그사람에게 여자가 생긴거죠.. 아니 2월부터 알던 여자입니다..
그여자 제남친을 먼저 좋아했더군요..
흔들리던 제남친은 저에게 결혼하자고.. 같이 살기만이라도 하자고 자기가 다 알아서할테니 오기만이라도 하라고..
나중에보니 제가 잡아주길 바랬던 것같네요... 5월쯤... 그와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바뀌어버린 폰 비밀번호... 그래도 주말이면 저와함께하고.. 잘챙겨주었는데...
조금의 의심은 갔지만.. 그래도 잘하는 남친이기에... 그러다 6월..
제가 좀 퉁퉁부어있었죠.. 의심한단말도 안했는데..
그러더군요.. 너 나의심하냐고... 그러더니.. 싸움이시작된거죠...
그때부터 저희 11월까지 맘편히못지내고 싸웠습니다..
그여자.. 제존재알고 그사람만나는거더군요.. 그래서 저랑있을땐 전화 문자.. 안합니다..
6월 그렇게싸운후 그여자와 한동안 연락안했었나보더군요..
그러다 다시 연락하고.. 7월에도 한번 그러고..
지금은 둘이 저몰래 만나고있죠.. 제남친이요? 한번도 인정안합니다..
자길좋아하는 여자가있는데 메달린다.. 자긴 감정없다... 그렇게만말합니다.. 자긴 저뿐이었는데..
제가 집착이 심해서.. 자길 의심한답니다.. 저 그사람 문자 볼수있습니다..
문자 수발신 다볼수있는거 있죠..
그거 제가 가입해놓은거라.. 들어가서 문자도 보내곤했는데.. 어느날보니.. 그런게있더군요..
그후 하나하나 알아간 그와 그여자... 몇번 절본적이있는 그여자... 알면서도.. 결혼을 앞둔 지금도..
그를만나네요..
저.. 지금 홀몸아닙니다.. 벌써 5개월.. 그사람과 그여자일로 10월부터 줄기차게 싸웠네요..
그사람 저보고 의심한답니다.. 자긴 잘못없답니다.. 제가 문자를 본걸 모르니까..
멀리있어 잘모르니까..
넘겨짚는다 생각만하더군요. 그사람 헤어지자는말에.. 저 또자았습니다.. 그떈 3개월쯤이었나?
전에도 아이를 보낸적이있어서.. 또보낼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그래도 그사람 사랑했으니..
잡고싶었고..잡았습니다.. 11월의 싸움...그리고 얼마전 제가 실수로 문자를 잘못보내서..
그사람 화가났죠.. 제가 친구에게 외롭다고.했거든요.. 결혼몇일앞둔 사람이 할소리냐고..
너 아직도 자기 못믿는다며.. 그럴꺼면 결혼하지말랍니다...
그만 두자네요.. 눈물이 났습니다.. 저.. 다 버리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때문에 못그러겠더군요..
그래서 또 잡았죠.. 조건제로.. 그사람 자기 사생활.. 터치하지말랍니다.. 저 집착심한거 압니다...
그사람 저때문에 친구 한번 제대루 못봤다더군요 그사람 항상 절대리고 다녔으니까요..
제집착때문에 그랬다고.. 제집착이 힘들다고..
집착심한건 알지만 저 노력하고있습니다.. 친구들 만난다 누굴만난다그럼 전화안하고.. 기다리니다...
그런데도 자긴 힘들다네요.. 저보고 우울증이랍니다.. 벼우언가보랍니다..
그우울증 누가 만들어낸건데..
저 작년초까진 행복했는데.. 그여자가 나타나면서.. 이렇게된건데... 자긴 잘못없다니...
결혼앞두고 포기할생각도했지만.. 아이때문에 그럴수가 없었죠...
그사람에게 신경끄고 살려고 노력중이요... 죠음 하루에 한통화할까?>
그럽니다.. 결혼하는 사람들 맞냐구요..
이젠 필요해의해 제가 잡았습니다.. 제친구 차라리 미혼모하랍니다.. 결혼할가치없다구..
그런데 전 그러고싶진 않네요..
그래도 아빠는 있어야겠기에... 결혼합니다..
저 그래도 아직 그사람 사랑하나봅니다.. 그좋아다는 여자에게 못보내줘서.. 제가 자꾸 잡기만헤서..
미안한 맘도 드니까요..
사실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좋단 생각 하루에도 수십번하지만.. 아이생각에.. 애써.. 참아보네요..
태교.. 제대로 해본적없고.. 가끔.. 태담나누고.. 책볼려구 노력하고.. 좋은 동화읽어주고.. 물론 저혼자 그러고있죠..
지금도 주말만보다보니... 그사람 만나면.. 먹고싶단거 사다주고.. 배만져보곤 마니나왔네..
아가여기있냐구... 그정도입니다... 가끔 말도걸지만. 그사람 아이포기못한다네요..
싸우면서 헤어질때 아기낳으면 자기가 키울테니 달랍니다..
어이 없을... 자기잘못 인정 한번안합니다.. 자기가 먼저화내고.. 큰소리치고... 욱하는성격에..
그사람 엄마가 저성격어떻게 받아주고 만났냐고 할정도면 말다했죠..
그래도 사랑하니 참았고.. 이번일 터지기 전엔 그런적없었으니까요..
저 그사람 아직도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럼 과거 잊고.. 아니.. 묻어두고 잘살자신있지만..
계속 그런다며.. 전 어떻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아이낳고 제가 아이키울능력되면 데리고 나올생각입니다..
저도 제맘잘모르겠고.. 힘들기만하네요..
그여자 밉기도하고.. 정말 죽이고싶은 충동도 있었지만.. 그여자도 나름대로 힘들겠죠..
제남친 무척이나 좋아하는것같은데..
항상 눈치보며 만나야하고.. 제가 전화하면... 옆에있어도 암말못하고... 불쌍하기까지하네요 이제...
제남친도 안타까보.. 저또한안타깝고..
뭘어떻게해야할지... 답답한 맘에 글올려본니다..
두서 업서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