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저좀 도와주세여..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습니다..제가 지금 생각한것이 맞는지도 솔직히 흔들리기도 합니다 제 얘기가 마니 길겠지만 두서없지만..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결혼한지 8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곧 이혼소송을 할 예정입니다..말은 이렇게 하지만 겁나기도 잘하는것인지도 아직은 분명하진 않지만 확실한건 지금의 신랑이 넘 넘 싫다는것입니다.
첨에 제가 신랑을 만난곳은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 입니다.처음 신랑이 환자로 왔었고..
전 다른환자들과 똑같이 대해주었는데 자기를 좋아하는걸로 착각한모양입니다.참고로 신랑이 저보다 두살어린 연하입니다.
그래서 그런 느낌이 있어 좀 거리도 두고 다른사람이 어시스트하게끔 했습니다 그랬더니..계속 저를 따라다녔습니다..기억도 안나는데 자기랑 알게된지 100일이라면서 병원으로 아주 커다란 꽃바구니와 카드를 보내왔습니다..그리고 저녁에 만나자고해서 만났는데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제게 멋있게 반지를 주면서 사귀어보자고 하더군여..
솔직히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꽃이나 반지때문이 아니라..제가 그때 힘든일이 있었는데 많은 의지가 되었었습니다..그래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게 되었구여..
그땐 정말 세상에 이런사람이 있을까싶을정도로 착하고 다정다감하고 사려깊고 나이는 어리지만 저보다고 더 성숙하구 의지가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연애를 하다가 그사람 고향의 친구들에게 인사차 1박2일 코스의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물론 서로 부모님께는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인사정도는 한 사이였습니다.
지방에 내려갔다가 그사람 친구들이 주는 술을 거의 강제로 많이 먹게되었습니다.신랑 친구들이 워낙술을 좋아해서여..정말 거절할수가 없었습니다.참고로 저는 소주 반병정도밖에 못마십니다
결국 엄청많은 술을 먹고.......그날밤......첫경험을 하였습니다.
저는 못난얼굴은 아니지만..그나마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여..그래서 남자친구도 많이 사귀어봤지만..성관계까지 가진 사람은 지금의 신랑이 처음입니다..
그 이후로 자주 성관계를 요구했구 싫지만 그사람을 사랑했기에 희생했습니다..
글구 첨엔 대부분의 여성들이 싫어하지만 나중엔 성관계에대해서 즐거움을 느낀다더군여..
그래서 계속 참았었습니다..
결국 임신이 되었구..부모님이 알까봐..서로 준비도 되지않은 상황에 돈도 없었구 또 신랑이 지우자고 하더군여..여러가지 복잡하고 여러가지 힘든상황을 겪으면서....힘들게..아주 힘들게...
아이를 지웠습니다..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자신이 비참하고 억울하고 분하구 태어나지못할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이 흘러서...결혼을 하기로했습니다...저희 집에서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고 신랑쪽에서도 똑같이 나이가..죄인양 반대했습니다..
시어머니님 당신이 췌장암에 걸렸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결혼을 반대했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자기엄마는 책임지고 설득할테니 저는 저희 부모님을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신랑이 제가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더군여....
그런데 정말로 신기하게 제가 임신했더군여...그래서 결혼날짜까지 잡고 신혼여행까지 예약하고..
여러가지 다 준비를 해나가고있는 상황에서...
저희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게되었습니다..
대학안보내준다고 가난해서 가지고싶은것 먹고싶은것 한번 가져보지못해..부모님 속을 많이 섞여드렸었습니다..그래서 부모님에게 넘넘 심한 상처를 가슴에 대못을 100개는 박았을겁니다.그래서 부모님에대해 저는 죄송한 마음도 있었고..또 철들면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달았기에..저에게 엄마의 입원은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또한 이때는 제가 신랑과 동거중이었기에 부모님의 건강에 많은 신경을 써드리지못해 죄책감이 컸었습니다..엄마의 병은 불치병으로 고칠수가없고 평생 약으로 살아가야하는 인간이 느낄수 있는 최고치수의 고통을 그나마 약으로 반정도로 줄여서 살아갈수 밖에없다는 진단이 나왔고 치료하기에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습니다.
엄마가 이런 병이 생긴이유가 신경성인데..카드값이 30만원이 없어서 그거 못낼까봐 하두 신경을 많이 써서..물론 제 결혼준비도 있었지만 전 제가 가진돈으로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고 했지만 또 부모님 마음이 아니었던가봐여...
결국 저는 쇼크로 아이를 유산했고....눈물이 나서 좀 힘드네여...
유산을 하고 일주일간 병원을다니면서 제 아빠가 산후조리를 해주었습니다...그때는 울 집에가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두 아픈곳이 많은지라...풍을 한번 맞으셔서 눈두 잘 안보이세여..
그래서 제가 엄마 병간호를 하게되었습니다..그렇게 엄마 걱정에 또 혼자서 식사하실 아빠걱정에 병원과 집을오가면서 잠도못자고 피곤하고 힘들던 그상황에...
지금의 제 신랑이 바람이 났더군여..것두 제가 엄마 병간호시작한지 4일만에...
몰랐었습니다..그런데 엄마퇴원하고나서 동거하던 집에 갔는데...컴에 다른여자와 서로 문자보낸 내용이 남아있더군여....확실한 바람이었고..넘 넘 화가났습니다.
자기 아이를 유산하고 힘들게 엄마 병간호를 하고있는상황에..저에게 가장 많은 위로와 힘을주어야 하지않습니까? 그사람도 당신 아버님이 간암으로 돌아가실때 병원에서 병간호 해봐서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고 말했던 사람이...유산하고 엄마병간호 시작한지 4일만에 바람이라니...
너무나도 화가났습니다..처음 신랑과 연예할때도 저는 말했었습니다..
부모님 없인 못산다구 나에게 있어서 부모님이 첫번째구 너는 그 다음 두번재라고...
그래서 부모님에 대한 내 마음이 어떤지 뻔히 알면서...
그래서 헤어지려했습니다 예식장도 신혼여행도 다 취소했는데....그런데..
엄마가 제게 얘기하더군여..엄마 소원이다 그사람 많이 착한것 같고 그만한 사람 없다고 결혼하라고..
신경성으로 입원한 엄마에게 차마 그사람이 바람피웠다고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 잠깐 마음적으로 의지만 했지 잠까지 잔건 아니라고 죽은사람 살리는셈치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제게는 육체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이 사랑이 중요했어여...
결국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해서 결혼을 했는데...
제 얘기가 너무 길져? 간단히 하겠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신혼여행에서부터 틀어지기 시작했고 신혼여행에서도 각방을 썼어여..
그리고 한달만에 혼인신고했는데 혼인신고하고온날 조금 다투었다고 이혼하자더군여..그렇게 쉽게말하더라구여..잘 달래서 이혼은 안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결혼 8개월째 들어섰는데....술마시고 때리고 외박하고...그다음날 싹싹빌고 또 이틀만에 술머구 외박하구...저랑 약속을 한번만 더 어기면 자기가 죽어버리겠다고 그렇게 약속을 하면서도 ..똑같은 일이 반복입니다...
그래서 싸이고 싸인것이 이제는 용서도 이해도 ...그사람 숨쉬는것조차 싫습니다..
오죽 제가 상의할데가 없으면 여상상담 전화에 신세한탄을 했겠습니까?
물론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라 자기 입장에서밖에 말하지만...그 상담은 조차 차라리 아이가 없을때 지금 이혼하라고 하더군여..저때문에 또 신경써서 엄마병이 다시 제발해서 더 커질까봐서 부모님에게도 말못하고..친구들이 반대하는 결혼을 해서 결혼식에 친구들조차 안왔었습니다..그래서 친구들 한테도 말못하고...시댁식구들에게 말못해여..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니가 잘못하니까 맞는거구 니가 잘못하니까 신랑이 외박하는거구 니가 잘못하니까 신랑이 술마시는거라고...그렇게밖에 생각을 안합니다..
정말 정말 얘기가 넘 길어서 줄이는건데여..저 정말 신랑한테 할마큼 다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변에 신랑과 저를 같이 알고있는사람들은 다 제편을 듭니다..
시어머니.....신랑이 신혼집 얻으면서 돈이 모라라서 여기 저기 돈을 빌렸었더라고여...그런데 시어머니 니년이 뭔데 돈을 빌리게 하냐구...개같은년 씨발년 쌍년.....살면서 이런욕 첨듣습니다..
그래도 참았었는데...
이제는 정말 사람답게 살고싶어여...인간답게...술만 먹으면 때리는 것두 싫구...한번은 칼까지 들고 설치더라구여..벌써 각방쓴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정말 이혼하고 싶은데....한편으론 바보 못난이 같이 신랑이 불쌍하기도 하구 부모님이 걱정되기도 하구...물론 부모님이 제 인생 대신살아주는건 아니지만...이번일루 인해..혹시 부모님이 상처받아 잘못될까 걱정입니다..신랑과 조금만 다투어두 잠을 못주무실정도니까여...그래서 부모님 친오빠가 있는 외국에 잠깐 보내드리고 그사이 조용이 이혼하려했는데...
신랑과 정말 똑 까놓구...얘기를 마니 한날이 있었는데 ..당분가 떨어져 살고 이혼은 1년후에 생각해보자고 했었는데...지가 힘들다구 ...아파서 누워있는 울 부모님한테 다 이야기를 한거예여..
그때문에 울 엄마 신경성 급성 위궤양으로 또 입원을 했어여...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라구여...이혼은 나랑 결정지를 문제구..또 자기 엄마라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했겠어여? 뻔히 내가 부모님 중요시하게 생각하는거 알면서...
얼마나 어리고 철이없습니까? 한번만 참고 한번만 다름사람의 입장에것 생각하면 되었을것을....
그리고 나선 또 병주고 약주듯이 울 부모님한테 또 찾아가서 싹 싹 빌었나봐여..
부모님 첨 아셨을때...제가 다 얘기했더니 아빠가 그럼 헤어져라...라고 찬성하셨는데...
그세 무슨말을 신랑이 했는지 또 반대하십니다..-
이제는 악이치밀어 오릅니다...왜 부모님은 제 생각을 안하실까여? 아니면 제 생각해서 반대하시는걸까여?
정말 참을만큼 참았고 봐줄만큼 봐주었고 용서할만큼 했는데...부모님때문에 더 많이 참고 인내했는데더이상은 못하겠는데...부모님 한번만더 참으라고 하십니다...
제가 이제 어덯게 해야합니까?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습니다..부모님말에 화가나서 그사람하구 더 같이 사느니 차라리 나보고 죽으라고 해라....그렇게 말해버렸습니다...
정말루...술만먹으면 개가되버리는 그사람...
이제나이두 26밖에 안됐으면서....음주운전은 기본이고..외박은 필수고...때리는건 당연한거고...
정말 할만큼 했습니다..달래두 보구...화두내보구...울어두보구...협박두 해보구...
소용없었습니다...소귀에 경읽기란말 아시져?
사람이 이렇게까지 참을수있다는게 저는 신기합니다...
도와주세여...글구....이혼을 안해주겠답니다...또 잘하겠다고 싹싹비는데..그런건 정말 골백번도 더 들은 똑같은 소리구여..솔직히 부부사이에서 신뢰와믿음이 이미 깨진지 오래라면 말다한거 아닌가여?
또 제 생각엔 그사람이 이혼을 안해주는게 돈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60%정도는....
도와주세여...정말 힘듭니다...이 상황에 회사가는것두 ...가서 일을하는것두 ...사람을 만나는 것두...
넘넘 힘듭니다..부모님 걱정에 자꾸만 약해집니다..
제 두서없고..물론 그사람 나름대로 또 할말이 있겠지만...한쪽말만 들어서는 알수없는거지만...
제 얘끼 읽어주셔서 넘넘 감사하구여..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연하의 남편이 다 그러는건 아니지만 제 연하의 신랑은 이렇습니다.
또한가지...남편은 성관계가 3분이면 끝납니다..다행이...제가 그런걸 싫어해서 별문제는 안되지만..
속궁합두 중요하다더군여...다른분들은 제가 이렇게 싫어해서 신랑이 바람핀다고 얘기할수도 있지만...저 이런 신랑의 변태성욕두 참고견뎠습니다...병원두 다니구...
암튼..창피하지만...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