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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판 뜹니다^^

솔향기 |2005.01.18 17:40
조회 2,031 |추천 0

답답하다구~글올린지가 언젠데~

또 쓰네여^^;;;;

어제 애둘이 감기에 기침으로 병원을 가야하겠드라구여~~

마침 직원들하고 회식도 잡혀 있었지만~

혼자는 애들 병원데려가는걸 질색을 하는 신랑을 둔지라~

애들 아프다는 핑게로...불참을 하구~

퇴근시간전에 전화를 했드만~

서울이라구~차 안가져왔다구~~~기름도 없어서 아낄라구 버스를 타고 갔다나~

홍? 그러셔~~

전화를 끊어두 뭔가 개운치 않은 그 무언가~~~속이구 있다는-----;;;;

소아과가 6시30분밖에 안해서 부랴부랴 택시를 타구~~

어린이집서 애둘을 찿아 병원갔다~약국갔다~집에오니 7시가 넘었더군여~~

큰애를 시켜 아빠 언제쯤 오냐구 전화해보랬더니~

30분이면 도착한다구~~~

저녁을 준비하믄서 슬슬 열이 받더군여~~

내가 알기로는 차없음 귀찮아서 어딜 안가는 잉간인디~

차없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서울로 일보러 갔다~~ 흥!

왔길래~뭐타구 왔냐구 했드니 ...

지하철타고 왔지~그러더라구여~

응 그러셔~

지하철 요금이 얼만데~?

700원인가? 어리버리~~~~ (당황했슴)

1000원넣었더니 300원 나오든가~~~주절주절!

구라치고 있네~~~

사실~요 앞에서 당구한게임 쳤다~

(당구 좋아하네~피시방 갔다 왔냐??-------속으로만)

알면서도 모르는척 여태 속아주니까~내가 물로보이데~~~?

뻔히 애들 아파서 병원가야하는거 알믄서두~

 병원으로 약국으로 애들 찬바람맞고 걸어다녀야 하는데~그리 귀찮든!

뭐 승질이구 뭐구~말을 더이상 섞고 싶지 않드라구여~~~

다른때 같았음 얼굴에 오만상 쓰고~~틱틱거렸을텐데~

이미 지나간일~본인도 미안해 하는데.....말하고 싶지 않더라구여~

 그동안  일보러 다닌것두~제생각엔 반이상은 진짜로 다니기도 했을거구~

반은 집에 있기미안하니~놀러 다닌걸꺼고~~~

왠간하믄 좋은게 좋다고~알면서도 모르는척 속아주니~~

속일래다가 어제는 딱걸렸죠~~

버스요금이 얼만지~지하철요금이 얼만지~통 몰라요~

차있어두 나가길 귀찮아하는 잉간이 차없이 일보러 다닌다구 하는게 벌써 의심이 가져~

오늘아침에 애들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다가~

신랑 친구를 만났어여~

저랑도 잘아는 사이구~잘만됐음 그오빠하고 결혼했을지도 모르죠^^----궁굼하시겠지만 참으셔용~!

하여튼 그오빠를 만났는데~요즘 신랑 뭐하냐구?

그냥~일없어 지금 집에서 자구있어^^;;;;;

했드니~엊그제 우리신랑 일하는곳에 볼일있어 갔드니~

나이드신 60대 할아버지는 나와서 일하든데~

왜 집에 있냐구~~~너무 추우면 못하겠지만 스팀세차 기계있겠다~~왜그러구 있냐구?

그자리 소개해준 사람도~~

꾸준히 나와서 되든 안되든 자릴지켜야지~나왔다 안나왔다 그게 뭐냐구~~

한소릴 하더랩니다~~

나원참 ...챵피해서뤼~~

샤*에서 빵차운전할때두 1400들여서 차서서 시작하구 ~~~

3~4개월인가 하구서 힘들다~해서 800받구 팔았지여---;;;; 600손해~

지금 이 스팀세차일두~~700들여서 8,9,10월 딱 삼개월 했네요~~~

한번 시작하믄 끝장을 보던가~이게 뭡니까?

저보고는 추워서 손 님도 없구~일두 없구~~하소연하드만~~

나이드신 할아버지도 추운날씨 마다않고 한다는데~~

젊은 놈이 방구석에서 이러고 있다니~~~

정말 욕이 나올라 합니다--;;;;;

내 오늘은 기필코 뭔 수를 내야지~~~

 매번 일만 벌려놓고 끝장을 못보는 신랑~

내 지금껏 좋은게 좋은거라구~

왠간하믄 인상안쓰고 좋게 해결보려 했드만 인내심의 한계가 오네여~

오늘이 나의 인내심에 종지부를 찍는 밤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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