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 헌터'서 허영 가득한 아나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매회 5천만원 명품 치장
배우 채민서가 ‘럭셔리 걸’의 진수를 보여준다.
채민서는 2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 종합오락채널 tvN 미니시리즈 <로맨스 헌터>(극본 권소연ㆍ연출 정흠문)에서 매회 5,000만원에 육박하는 의상으로 화려함을 과시한다.
채민서는 <로맨스 헌터>에서 미모의 방송사 아나운서 송한나로 등장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하는 허영으로 가득 찬 캐릭터로 설정돼 있다.
이를 위해 채민서는 매회 샤넬 구찌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유명 브랜드의 도움으로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치장하고 등장한다.
채민서의 측근은 “극중에서 채민서가 연기하는 송한나는 화려한 외양이 무엇보다 중요한 캐릭터다. 고가의 명품 의상들은 모두 협찬을 받고 있다. 협찬을 많이 받아야 해 코디네이터 여러 명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 코디네이터 비용도 적지 않게 들고 있다”고 전했다.
채민서가 연기하는 송한나는 권소연 작가가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권 작가는 대본에 의상이나 액세서리의 브랜드명과 스타일을 일일이 적어서 채민서에게 전달할 정도다. 채민서는 대본을 받으면 코디네이터, 스타일리스트 등과 회의를 통해 직접 의상 컨셉트를 정하고 있다.
채민서는 “송한나는 털털한 평소 내 모습과 다른 캐릭터여서 화려한 외양을 표현하기는 다소 부담스럽다. 상당한 정성을 쏟으며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맨스 헌터>는 5명의 전문직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성(性)과 사랑에 대한 다양한 단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답게 베드신 등 농도 짙은 장면들도 제법 등장한다.
20~30대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다루는 점에서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채민서 외에 최정윤 전혜진 신소미 양진우 고명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