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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살인女 루스 주드

덜덜덜;; |2006.07.06 15:57
조회 17,445 |추천 0

동성애 살인女          루스 주드
 
Ruth Judd

사건이 발각된 것은, 역에 두고 간 2개의 커다란 트렁크 때문이었다.
트렁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역무원이 수상히 여겨서 그것을 열어 보았더니─,  안에서 나온 것은, 2명의 여성의 토막난 시체였다.

한명은 미인이고 젊은 여자, 또 한명은 조금 비만형의 중년 여인이었다.

또 트렁크속에서, 분명히 이 2명을 찍은 사진이 몇장 나왔다. 어느 사진이나 두 여자의 사이좋은 모습을 찍은 것이었다. 뒷면에는 '사미와 앤' 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젊은 쪽이 사미, 중년여인이 앤이었다.

트렁트를 유기한 임자는 쉽게 밝혀졌다. 27세의 블론드 미녀, 루스 주드 부인이었다. 범인으로 지목된 후에도 그녀의 남편은,

 


          풀네임
    Winnie Ruth Judd

 

"그 사람은 그런 끔찍한 일은 흉내도 못내는 온순한 사람이오. 점잖고 정숙한 여자에요"
라며 철석같이 믿고있는 어투로 주장할 정도로 모범적인 레이디였다.


루스와 앤은, 어느 요양원의 간호사로서 같이 일하는 동료였다. 사미는 그 요양원의 환자였는데 거의 다 나아지고 있었으며, 밝은 성격을 가진 탓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루스의 남편은 의사였지만, 촉탁의로 각지로 출장가는 일이 많아 부재중이기 일쑤였다. 부부사이는 그들을 알고있는 누구의 의견을 들어보아도 " 아주 금실이 좋은 부부 " 라는 것이었다.

한편, 앤은 남편과 뜻이 맞지않아 별거하고 있었다. 앤은 다른 병원에서, 환자인 사미를 정성을 들여 간호하고 있던중에, 이 젊은 미녀에게 사랑에 빠져 버렸다. 두명의 관계는 급속히 발전되고, 사미의 더 좋은 요양과 둘의 더 좋은 분위기를 찾아서 애리조나의 요양원으로 옮겨왔다.

그리고 두명은 거기서 루스와 만났던 것이다.

루스도 곧 사미를 사랑하게 되었따. 그녀의 구애는 정열적이었고 적극적이었다. 사미도 그녀를 싫지않게 여긴듯 했다.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세명의 관계는 급속히 험악하게 변해 갔다. 루스는 사미에게 멋진 곳으로 사랑의 여행을 계획해 본다거나, 꽃다발이나 선물로 그녀에게 환심을 사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앤은 그러한 것을 눈치챈 끝에 미친듯이 화를 내며, " 루스를 죽도록 패주겠다! " 하고 사미의 동조를 구했다. 그리고 세명 사이에 일이 벌어졌다.


시체가 발견된 후로도 루스는 집을 나가 얼마동안 방랑하고 있었는데, 이윽고 남편에게 전화을 해서 " 날 데리러 와줘" 하고 말했다. 아내를 사랑하고 있던 남편은 곧 바로 그녀가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곧 이어 그녀의 신병은 경찰에 구속되었다.

앤과 사미를 죽여 버린 것은, 상황 그대로 사미를 둘러싸고 말타툼이 시작되고서였다. 사미는 앤의 편을 들었다. 루스는 거기에 정신이 돌아 버리고 평소에는 낼수도 없었던 놀라운 완력을 발휘해, 두 사람을 잔인하게 공격하여 난자하고 토막내어 버린 것이었다.

 


살인난동이 있은 직후에 병원에서 자신도 입은 상처를 치료했던 Ruth Judd

살인난동이 있은 직후에 병원에서 자신도 입은 상처를 치료했던 Ruth Judd


「 남편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사미는 그 이상으로─, 나의 사미에 대한 사랑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같은 것보다 훨씬 심각하고 진지하고 ─ 」

루스는 사형을 선고 받았다. 전기의자에 앉기 직전, 그녀는 집행에 참석한 남편에게는 눈길도 주지않고,

「사미가 기다리고 있어요. 나는 사미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라는 말을 남기고,……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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