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외로운건 좋아.....무섭지 않기를.......

이쁜그녀 |2005.01.21 15:06
조회 31,010 |추천 0

 안녕하세요~~

오피스텔에서 여동생하고 살고 있는 미혼의 여성입니다....

늘상 혼자사는게 꿈이었고,,,자유가 있어 좋았어요..^^

그.........러........나...........

요 며칠...... 새벽 3시쯤...

새벽에 곤히 자고 있는데,,,초인종이 울리네요~~

첨엔 올사람도 없고,,,너무 무서워서 그냥 죽은시늉하고 눈을 감고 대꾸도 안했어요...

자꾸 누르길래~~~

누구냐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고.....

몇분 있다가 또 다시 들리는 초인종소리....무대포로 눌러 대더라구요...

(조용한 새벽에 띵동 띵동~~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군요)

물어봐도 대답이 없네요....등에선 땀이 흐르구요.......

너무 겁이 나서...숨겨둔 가스총도 꺼내 놓았습니다 ....

혹시라도 갑자기 들어오면 겁이라도 줄까하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

(그 상황에선 집안으로 사람이 들어와도 총은 동생한테 겨눌 지경으로 내 정신이 아님  )

그렇게 30분이 흘렀습니다...

더 이상은 앉아서 듣고 있기가 겁이 났습니다...관리실 전화번호를 몰라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여름에 이 주위에서 성폭력 사건이 생겨 경찰이 수시로 순찰함)

10분후에 경찰관 두명이 오셨는데... 범인은 사라진 다음이었죠~~

경찰관이 친절하게도 앞집문이 열려 있으니까 혹시나 하고 주의시켜 주시더라구요 ~~

참고로 저희집은 금남의 집으로 남자가 온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누군가 잘못 찾은듯 싶은데...왜 말을 안하고 초인종만 눌러대는지.....

잠도 안오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상한것은

저녁에 퇴근후에도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는거죠...

용기가 나질 않아서 문을 열어보진 못했구요....

마침 만기일이 되어서 어제 보안이 잘된 최신식 오피스텔에 전세 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번호키에 카드 보완 시설로 한결 맘이 놓이더군요....

평소에 혼자 집에 있어도 좋았는데,,,,이런 일이 있은 후 로는 혼자 사는게 겁이 납니다..

혼자사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용~~~~

(여동생은 같이 살아도 여자인고로 겁이 저보다 두배로 많습니다 *^^*)

 

P.S 진심으로  저의 심정을 올렸습니다...

      장난삼아 악플을 다는것은 삼가해 주세요~~

 

  잊을 수 없는 눈물의 1600원 이야기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미카엘|2005.01.24 11:06
좀 무섭더라도 인기척을 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티비를 켜놓는다거나 안에 사람이 있다는걸 확인시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술취한 사람이 실수로 자신의 집인줄 알고 착각했다면 모르지만..혹시 도둑일 가능성도 있거든요...일부러 초인종 눌러보고 사람없단 판단서면 문따고 들어올수도 있단거죠....큰일은 없었으니 다행이시지만...정말 여자혼자 사는거 조심하셔야해요...작정하고 문따고 들어올까바 무서울것 같아요...유비무환이라고 가스총가지고 계신건 잘하신거 같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