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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 남친의 심리-_-

조심해요 |2005.01.24 15:07
조회 213 |추천 0

한명은 제가 알던 언니였는데 그 언니의 경우 전부터 집에서 남친이 바람핀 사람의 자식이라고

결혼하면 똑같이 바람핀다고 언니네 부모님이 만나지 말라고 한거 그렇게 생각안한다고 계속 잘

사귀었었고 그 엄마도(엄마와 남친이 둘이 같이 살고 있음) 잘 해준다고 결혼할것 같이 생각했는데

언젠가 부터 둘이 관계를 갖기 시작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객관적으로 봐도(결혼의 조건상: 외모, 집안) 그 언니가 유리한 입장으로 보였었는데 어느날 그 언니가 자기 친구(여자)한테 울면서 전화하는데 너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그러더군요 전 설마하고 의심하지 말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언니가 혼자 산부인과를 갔고 그 엄마가 언제는 자기를 며느리 며느리 거리더니 같은 여자로 생각하고 임신하거 얘기했었는데 니가 여자면 조심을 했었어야지 하면서 그 언니만 탓하고 니가 알아서 하란식으로 쌀쌀맞게 나왔다고 그러더군요 거기다 남친은 전엔 니가 이뻤는데 그런 관계가 된 담에 부터 니가 밉게 보인다고 까지 말했더군요. 그 남친도 첨에는 즐기는 대상이 아니라 남들 처럼 여친으로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갖고노는 대생으로 생각하게 된거죠. 오히려 그 후로 몇몇 여자친구들한테 하소연 하고 그 여자친구 중 하나의 어머니가 불쌍하게 생각하고 출산한거랑 같다고 미역국 보온병에 끓여다 준다고 말하는 것까지 봤어요 저랑 몇명 한테 전화한거 모른척 해달라고 그러더군요  그 남친 전형적인 모범생(환경쪽은 별로지만)에 인상도 좋은편인데 사람에 따라 관계후의 결과가 달라지는게 아니라 대부분 이런식인것 같네요.

 

두번째 경우는 명문여대에 다니고 얼굴이 탤런트 할정도로 이쁘게 생겨서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

하던 언니가 있었는데요 의대생과 사귀었었는데 그 의대생도 킹카 쪽의 외모이

고 집안좋고 부자여서 언니가 많이좋아해서 결혼할줄 알고 관계를 했었는데 그 경우도 임신이 되서

부모님한테 얘기 안하고 동갑내기 여자친척한테 자기 사정얘기하고 돈빌려서 중절을 했었는데 나중에 그 얘기가 다른 친척 귀에 들어갔는데 글쎄 저보고 쟤(돈 빌려준)가 이상한 얘기하고 다니는 애니까

쟤랑 놀지말라는 식으로 어이없게 그러더군요. 그 언니 원래 중매로 하면 준재벌급 집안에 갈수 있었는데 본인이 과거가 있어서 거절하고 능력은 별로이지만 인간성 좋아서 자기한테 잘할 남자랑 결혼했었는데 경제적인걸 이겨내지 못해서(그 여대과 특성상 워낙 씀씀이가 큼) 이혼하고 미국에 연수(전공과 전혀 연관없음)라는 핑계로 4년넘게 눌러앉아 있어요. 덕분에 그 부모님 늙으막에 늙은 자식 생활비 보태느라 고생하고 있구요. 제가 말한 케이스는 중절과 관련되있지만 남친이 어려서 깊게 생각못하고

그러는듯 하니 잘 달래시거나 말 안들음 헤어지자고 하는게 나을 듯하네요. 정말 남친이 님을 사랑한다면 님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의사를 존재해주지 않는 사람과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도 모험이고요. 제 중학교 동창중 과거에 남친과 관계를 맺었다가 다른 사람 사귀려는데 협박당하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님의 경우만 예외가 되리라 생각하지 마시고 신중히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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