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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에 있어서 종교개입은 정당한가?

레지스탕스 |2007.01.27 15:24
조회 62 |추천 0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각 대선주자들에 대한 종교를

분석한 기사가 나와 주목된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개신교이고

모태신앙이라고 하고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또한 개신교라고 한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아직 정확하게

종교가 뭔지 나타난게 없다고 한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의장은 카톨릭신자이고

김근태의장은 무교에 가깝다고 한다.

 

신앙이 있고 없고는 가치판단의 기준이

될수 없다.

 

하지만 신앙을 가지고 있고

신앙 그 자체에 충실해 사회적 소임을 다 한다면

좋은일임에 틀림없다고 본다.

 

그러나 공직선거에 있어서 신앙 그 자체가 아닌

종교의 개입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 신앙에 대한 믿음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 신앙과 믿음이 종교적 잣대가 되어 편을 가르고

동지를 만들어 내는건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그리고 국민과 공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직자를 뽑는 공직선거에서

용납되는건 옳지 않은 일일것이다.

 

개인의 종교적 신념이 존중 받아야 함에도

그리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신앙이 중요하듯

자신을 반대하는 이들의 신앙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국교를 궂이 정해두지 않고 있다.

 

이는 종교가 다양하기도 해서이기도 하겠지만

종교가 정치에 개입되는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때문이 아니겠는가?

 

외국에서는 종교가 국교로 정해져 있는 국가들도 있지만

정치적으로 국제관계에 적용되는 종교의 힘은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다민족, 다종교, 다국가 연합인 세계체제에서 자신들의 종교와 믿음이

중요하듯, 세계인들의 각기 다른 종교와 믿음 또한 소중하게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의 공직선거에서

종교단체에 신앙의 동질성을 과시하고 유대를 과시함으로서

선거에 이용해 보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실제로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는게 중론이고 보면

아직 우리국민들에게 있어서의 종교의 공직선거에 대한 개입은

탐탁치 못한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또한 그러한 행위가 공익과 국민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뽑는데

어떠한 힘으로 작용하는것이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느끼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공직선거에 있어서 종교개입은 정당한가를 묻는다면

차후에 어찌돼든간에 2007년인 오늘엔 그 정당성이 결여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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