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소규모 개인사업자 명의의 회사고요...
법인통장이 없는 관계로 급여날짜가 들락날락합니다요..
그래도 달 넘구지 않고 그달에 꼭꼭 주는편인데....
일도 하루종일 사무실에 사람이 없는 관계로 컴퓨터나 두드리는 셈?
퇴근시간엔 거의 조기퇴근 하시는 분이 많아서 퇴근시간도 오히려 칼같구요....
문제는 회사 사정인데...
나가는 돈만큼 들어오는 돈도 되고 매출 매입 결산해보면 순이익도 꽤되는 편인데
통장이 개인통장이라서 그런가 사장님께서 어딜 돈을 많이 보내세요... ㅡ.ㅡ
제가 알기론 첨에 사업하신다고 빚진돈이 많아서 여기저기 보내시는데
밀려있는 청구서 금액만 거의 3천만원 되는듯....
그렇다고 직원 급여를 안주고 이런 분은 아니시라서
약간 비전이 없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놀고 먹는 처지려니 생각하며 근근히 근무하는데
왜 좀있음 설이잖아요... 5일이 급여일인데 그전에 줘야 되잖아요...
글쎄 급여를 회사발행용 가계수표로 주라고 하시드라구요..
ㅡ.ㅡ;; 제가 멀 잘 몰라서 가계수표도 수표니까 오늘쯤 딴은행에 입금하면 내일쯤 현금처리 되겠지 했더니... 왜 가계수표는 선지급 날짠가?.... 그게 4. 5일로 기재되있는데....
그럼 4월5일이전에는 당좌통장에 잔고가 없는 한 부도처리되고 지급이 안된다면서요?
당좌통장도 제가 관리하는데....
잔고가 어디있어요... 잔고가 있으면 가계수표를 급여라고 주시겠어요?
너무 미안해 하시면서 말씀하시길래 그냥 아침에는 알았습니다 하고 말았는데
앉아서 생각해보니까 이거 땀이 삐질... =_=;;;
적금에다가 신용카드 금액에다 보험금하고 핸드폰 요금 여러가지가 와장창....
게다가 4월 5일이면 6일쯤엔 또 급여일인데
그럼 덤태기로 2개월분의 급여를 한꺼번에 결제하시겠단 건지...
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안그래도 편하기만 하고 너무 보람이 없어 그만둘까 하다가
배부른 소리라 생각해서 꾹 참고 일할려 했는데....
근데 제가 알기론 통장에 급여분을 전부 주진 못할 정도지만 잔고가 있긴 있거든요...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고 (내가 관리하니까) 배째라는 건지... ㅜ.,ㅜ
오시면 한번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아무래도 안될거 같은데...
그럼 역시 그만둬야 할까요? 담달도 그담달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지금 저도 돈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로 급여를 몬받으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야되는데
그건 죽어도 싫고...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