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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생겨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나쁜여자 |2005.02.03 22:21
조회 1,005 |추천 0

이제는 쉬고 싶습니다.
단지 쉬고 싶을 뿐입니다.
복잡한 마음과 수많은 단어들로 채워진 내 머리를 쉴수있도록..

난 아주 나쁜 여자입니다.

좋은 사람이면서 나쁜여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힘이 듭니다.
자꾸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내것이 아닌데.
소유할수가 없는데 소유란 단어는 사용할수 조차 없는데...
소유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난 좋은 사람이면서 나쁜여자입니다.
그래서 소유라는 단어를 지우고
희미한 미소와 흐릿해진 ....
하지만 무엇보다 빛나는 추억을 기억합니다.
다시는 다시는 나쁜여자가 되기 싫을 뿐입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어 곁에 있고 싶을 뿐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돌아오겠습니다...

좋은사람이 될수있을때...

좋은사람이 되어줄수있을때...

그때...
돌아오겠습니다.

좋은사람이 되어주겠다는 말도 욕심임을 알지만
하지만...
마지막 소원만큼은 버릴수가 없습니다.

혼란스러웠던 그떄의 기억을 아름답게 다시 정리할수있게
모든것을 말해준 그분에게 감사합니다.

달라져서 돌아와 좋은사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이 글...내 홈 다이어리에 써놓은 이글...니가 지금쯤은 읽었을까?!

나 참나쁘다...니가 알듯이 나 참 나쁜여자야...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 아무렇지 않게 잘 살다가 어느순간 뒤돌아보며 후회했던 내가...나빳어...

한번씩 니 소식이 너무 궁금해서 미칠것 같았지만 물을사람 조차 없었다.

이젠 니가 제대했고 어쩌다가 몰래몰래 니 홈피 보면서 행복하다는것 확인했지만..

욕심이 생겼어...

그래서 너한테 먼저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건거였구...

니가 여자친구도 있고 그러니까 잊어주었을꺼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냥 내 욕심에 친구하자고 쉽게 말했던거였구...

하지만 자꾸 욕심이생겨..

니가 여자친구랑 헤어졌단말....감정이 메말라간다는 그말....

도와주고 싶었거든..그런데 그러면 안돼는거 너무 잘알아...

4년이라는 시간동안 니가 힘들었단 말 ..정말 미안해....

어떻게든 복수하고 싶었다는 말...이해할수있어...

하지만 지금와서는 되려 내게 미안하다는 말...그러지마....

첫사랑이였다고 니가 부정하려해도 내가 니 첫사랑 이였단말....그말에 너무 슬프더라..

차라리 그말을 듣지 않았다면 욕심이 생기지 않았을텐데...

너도 나도 서로 첫사랑이구..끊임없이 생각해야할사람이잖아...

이것두 내 욕심이니?!

어쩜 난..니가 날 잊지않기를 바라는것일수도 있어..그래서 나쁜여자란거야...

남자에게 첫사랑은 어떻게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말...그말...믿고싶어....

잊혀지고 싶지않은 욕심이 ..널 다시 잡고 싶은 욕심이...

요즘 나를 정말 힘들게 한다.

그래서 좋은사람이 되려구...

나쁜여자이지만 이젠 너한테 나쁜여자는 되기싫거든...

그래서 너한테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

한동안 많이도 힘들었지만 니가 4년동안 힘들었던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이젠 정말 좋은 사람으로 남을께...

친구가 될수는 없으니 그냥 이름없이 그저 좋은 사람이 되어서  지켜볼께...

그것두 내 욕심이지만 그래도 괜찮겠지?!

늘 말했듯이 이 다음에 나이가 들어서 보게되어두...

니가 말했듯이 늘 당당한 여자가 될께...

널 떠나보내고 무언가가 많이 엉켜서 풀기가 쉽지않아서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정지하고 있었지만

이젠 그 엉킨 실...잘라버리고 예전의 나처럼 당당한 여자가 될께...

늘 고마워....

정말 사랑했었단 말 해주어서 고마워....

정말 좋은 사람이 너에게만큼은 좋은 사람이 되어줄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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