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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랑하긴하지만,그사람을 이젠 믿을수가 없어요, 어떡하죠??

믿음 |2005.02.06 01:26
조회 1,151 |추천 0

여러분_ [!!] 일단,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그저, 앞으로 더, 답답하고, 불안하고, 두렵기만한 그 와의 사랑과 제 고민을 얘기 할까 합니다,

조금 쓰다가, 길어지더라도, 자기 일 아니라구, 쉽게 넘기지 마시구요, ㅠ

님들 입장이라 생각하고, 잘 읽어주세요, 그리고, 님들 의견두, 꼭, 남겨주시구요,

저는, 하루하루가 미칠정도로 답답한 심정 뿐입니다,

 

 

저는 올해, 21살이에요,((많이어리죠,??))

제남자친구, 제가 사랑하는 삼촌뻘 되는 우리 오빠는 요, 저보다, 10살이나 많습니다,

제가 10살때 그사람은 20살이었다는 -_-++

그리고, 저흰, 약 8개월정도, 서로, 마지막인연이라 생각하고 사귀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그동안 친구들과 (남자,여자), 잘 어울리고, 노는것도 좋아했답니다,

사랑도 모른채, 쉽게 이성친구와, 사귀다 헤어지고, 좋은친구로,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애들두 많구요^^;;

중학교때, 어렸지만, 성숙한 사랑 경험도 있었지요,

같은 반 친구와, 2년정도 사귀다, 제가 5시간이나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이사 & 전학 을 하는 바람에,

우린 서로, 첨에만, 연락두 자주했지, 

시간이 지나니,  누가 먼저 "헤어지자" 할것도 없이,  시간으로 인해서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죠,

지금은 아주 가끔 안부 인사도 하고,

서로 첫사랑이라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 이얘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그렇게, 여러 사람과, 사랑도 아닌 사랑을 하면서, 어느새 성인이 되었죠 ^ ^

저는, 대학교를 들어가지 않았어요, 공부하곤 거리가 아주 멀거든요 -_-;;

이제야 철이 들었는지, 내년엔 한번 가보고 싶어서 준비중이랍니다,

그러니깐,,, 작년 여름이죠,? 저는 사회에서 알게 된 친구 소개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분식집서 알바도 짬짬히 했구요,

H백화점에서, 판매일두 해봤구요, 화장품코너에서 화장품 판매두 했었지만,

친구가, 소개 해준 그일은, Bar 에요, 술두 팔구, 손님들과 얘기도 잦은,,, 새벽에 일을 해야한다죠,ㅠ

술장사라,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정말 즐겁게 일을 했어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얘기들도 많이 나눴구요,

 

일한지, 몇일 안됐을 즈음, 그사람을 처음 봤어요,

그사람은, 저희 가게를 오래전부터, 찾아온 손님이었고, 정말 오랜만에, 한번 들렸더랍니다,

그사람과, 그사람 친구와, 찾아왔드라구요,

저는 일을 시작한지 얼마안돼, 어리버리 타고 있는데,

그사람이, 저에게, 자꾸 오자마자 시비를 거는거에요, ㅠ ( 유머감각이 뛰어남, )

나중에서야 알게 됐지만, 일부러 그런거였답니다,

제가 예쁜건 아니지만, 어디서 빠질만한 얼굴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기분 나쁜 손님이 있더라도, 저는 항상 웃으면서 얘기를 들어주는 편이라,

같이 일하는 다른 언니나 친구들 보다, 인기가 쫌 있었어요, -_-++

그래서 그사람은, 

다른 손님들처럼, 예쁘다, 맘에든다, 연락처는 뭐냐, 이런 칭찬으로

흔히 말해, 작업(?)은 하지않고, 괜히, 시비를 걸어가며, 친근감을 더주었고, 그렇게 저에게

접근을 하기 시작한겁니다, 우리 첫만남은 그날 기분 좋게 가게에서, 헤어지고,

일주일에, 거의 두번 빼고, 매일 와서, 가게 매상을 올려주었어요,

그리고, 저와 그 사람은 서로 얘기도 잘통하고, 금방 친해지게 된거죠,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5살이상은 교제 하지도 않았어요, 그것조차 많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근데, 저보다, 10살이나 많드라구요,  

 

그렇게, 가게에서만 몇번 보다, 한번 두번, 영화도 보고, 밖에서 술도 마시고,

좋은 카페가서, 차도 마시고, 제가 쉬는 날엔 그사람 차타고, 좋은 공기도 마시러 갔구요,

그렇게, 저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습니다,

10살차이나 나는데, 서로 세대차이, 때문에 많이 싸우진 않았나 하시겠지만,

그사람, 저에게 정말 잘해줬구요, 정말 자상했구요,

그리고, 나이에 비해, 굉장히, 어렸습니다 -_-++ 정신연령이, ㅎㅎㅎ

물론 다퉜던 적도 있고, 제가 잘못해서 헤어질뻔한적도, 몇번 있구요,

그사람은, 매일 Bar에 와서, 제가 일하는 가게 매상도 올려주고,  

제가 끝날때 까지 기다리고, 일끝나는 새벽엔 항상 저희집까지 바래다 주웠죠,

 

저는 그냥 그때까진, 또다시, 금방 스쳐갈 인연이겠지, 생각하며, 제 마음을 모두다 주지 않았어요,

그리곤, 그사람이, 아무래도, 남자들의 얘기 상대로 술을 파는 일이 맘에 걸렸는지,

자기가, 책임질테니, 일을 그만 두라고 하더군요,

그만두고, 그사람이, 달달이 핸폰비도 내주구요, 옷사라구, 돈두 주구요, 용돈두 주고 그랬어요,

그러다보니깐, 저는 그사람한테만 기대게 됐어요,

지금은 그사람 없인 아무것도 못할것같아요,,,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고, 게임방두 가서 게임도 같이 하구, (카트라이더) 술도 먹구,

정말 매일 봤어요, 어쩔땐, 일주일에 한번 정두 안보구요,

토요일엔, 그사람과, 모텔에가서, 월욜날 집에 들어갔어요, 매주마다요,

단순히 성관계를 맺을려고, 가는것만은 아니구요,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요,,

술이랑, 맛있는거랑 (예 : 통닭) 비디오랑, 빌려서요, 같이 웃고 얘기하고 떠들고,,,

 

그사람은, 영어 강사일을 하고 있었어요,

미국에서, 회계학 전공으로, 대학교를 다니다가, 군대때문에, 한국에 와서,

훈련 다 마치고, 데이콤에서 잠깐 일을 하다가, 영어도 잘하고 하니, 영어 강사를 했던거죠,

월급받으면 반이상은 저랑 만날때 다쓰는것같아요 -_-++

항상 저에게 그랬어요, 영어 학원을 차릴려구, 돈을 모으고 있다고,, 2005년 3월달쯤에, 할꺼라구요,

그럼 저는, 그 학원에 나와서, 상담같은것도 하고, 전화도 받고 하면,

자기가, 월급을 주겠다구요, 아니, 그냥 가만히 나오기만해도, 주겠다고,,,,

 

저는 알아요, 그동안 그사람이 저에게 보여줬던 사랑이, 모두다 진심이라는걸요,,

저와 그사람의 실수로, 애기를 갖게 되었을때도, 병원에서 저보다, 더 긴장을 했구요,

애기를 갖게 된걸 몰랐을때, 속도 안좋아서 밥도 잘못먹고 힘들어 하는 저때문에,

많이 속상해하며, 전복죽이라서 사서 먹일려고 노력했구요,

그 아이를 지우긴 했지만,, 그사람은 자기 아이를 갖았다는 것에, 한편으론 기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저희 200일이었어요,, 크리스 마스 이브때였죠, ^^

저는 그사람이 학원 끝나고, 저를 항상 데리러 오기 때문에, 기념일에 들떠, 준비를 하고

그사람한테, 연락을 했더니,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고, 문자도 다 씹어버리는거에요,

왜 있죠,?? 괜히, 불안한거,, 분명 무슨 사정이있어서, 연락을 하지도 받지도 못하는거일텐데,,

이상하게,, 불안한거에요,,

걱정된맘에, 왜 갑자기 연락을 씹냐고, 오늘이 무슨날인데, 이럴수 있냐고, 막 화를냈죠,

한참뒤에 문자가 왔어요,, ((너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서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정말 착착했어요, 가슴이 무너지는것같았어요, 예쁘게 화장한 얼굴엔 눈물로 범벅이 되구요,

일단 잡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무조건 잡고, 결국 그날은 만났어요, ㅠ ㅠ (일단안심,)

케이크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죠,,

 

그리고 몇일뒤, 둘만의 술자리에서, 그사람이, 눈물을 글썽이면서,

그동안 저에게 못해준거에 대해, 너무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한데 말입니다,

그렇게, 전 그사람의 사랑을 새삼 다시 확인하고, 정말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게 진정한 사랑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정말 마지막 인연이라 생각하고, 그사람과, 결혼까지, 약속했습니다,,,

 

몇주전이었죠,,, 한 3주 쯤 됐을 겁니다,,,

그사람이, 미국에 있는 누나와 매형을 보러, 가겠답니다,, 2주걸릴꺼라구 그러더군요,,

매일 그렇게, 붙어있었는데, 2주 떨어질 생각을 하니깐, 자꾸 눈물만 나는거에요,

그를 미국에 보내는 전날, 그사람 차안에서,, 펑펑 울기 시작했습니다,,

가지말라고,,, 2주동안 난 어떻게 지내냐고,, 보고시프면 어쩌냐고,,,,

그사람은 영영 헤어질것도 아닌데 왜우냐면서,, 저를 안고,, 그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를 보내고,,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그사람은 저에게 미국에서 전화두 자주했구요,

저랑 메신저로 서로 보고싶다며, 사랑한다고,, 얘기도 자주 했습니다,,

그가 돌아올 날짜만 기다리며, "꼭오는거 맞지?" 하고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안도의 한숨도 쉬구 그랬죠, "쫌만 참자 쫌만참자" 보고싶은 그사람을 생각하며,

하루에도 수백번씩, 그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그가, 돌아오기로 한 그전날이 돼었습니다,,

하루만지나면 된다고 속으로 보고싶음을 달래고, 그사람 전화를 받았습니다,

목소리가 많이 잠겨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내 잘못으로 트집을 잡고,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정말,, 불타는 가슴에, 찬물을 끼엊은 것같았습니다,,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미국에 갈 생각이었고,

200일과 크리스마스때, 일방적으로 저와, 연락을 끊을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됬던거랑,

아주 사소한 제 잘못으로 왜 헤어질려고 했는지,,

 

그사람은 한국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영어 강사를 그만 두고, 영어 학원을 차릴거란 말도 거짓이었고,

한국에 꼭 2주만 있다 올꺼라는 말도, 거짓이었고,

2주있다 한국에오면, 뭐이것저것 하자는 약속도, 거짓이었습니다,

이젠, 절 사랑한다는것도, 보고싶단 말도, 결혼하자 했었던, 그의 말조차도, 거짓인것같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오래전부터, 미국에 갈 생각으로 저를 만나왔고,

어떻게든 연락을 끊어보려 노력했지만,, 그사람 마음도 저밖엔 없었나 봅니다,

그는 지금 , 누나와, 매형과 조카 랑, 이렇게 넷이서, 살고있고

매형이 하는 사무실에서 일을 도와주고있습니다, 이제 학기가 시작되면, 대학원으로 들어가,

회계학 공부를 더할꺼라고 합니다,,

 

이틀을, 울었습니다, 멍하니,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해서 서럽게 울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고 싶은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먹기도 싫습니다,

 

그사람은, 미안해서, 저에게 차마, 미국에 가서 안돌아올거란 말을 못했답니다,,

그래서, 그사람은 한국에 오기로 한 전날 전화한통화로, 절 비참하게 만들었죠,,

저를 정말 사랑하고, 진심으로 생각했다면,, 가기전에 미리 말할수도 있었을 텐데,,

아니, 차라리, 그렇게 잘해주지도 말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도 말았어야죠,

저는 정말 그사람만 믿고, 그사람만, 보고 기다리고있는데,

믿는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이었습니다,

 

아직도, 그사람과, 통화도 하고, 메신져로 얘기도 하고, 서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속삭이고 있습니다,

저뿐만아니라, 그사람도, 통화하면서 많이 울었거든요,,

그리곤, 헤어지기 싫다고,, 그랬어요, 물론 저도 헤어지기는 너무 싫지만,,

보고싶은데, 못보는 그 심정,, 앞으로도, 시간에 맡겨야 되는건지,,

지금은,, 이렇게 사랑한다,, 꼭 함께하자 하겠지만,,

서로 할일하고 바쁘다 보면,, 소홀히하게되서, 시간에 의해, 자연스레 연락이 끊길텐데 말이죠,

 

그사람,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랍니다, 그렇지만 자기는 잊지 않을거랍니다,

아니 못잊을거랍니다,,

그래서, 저 그사람 믿고, 다시 기다리기로 했어요,,

5~6개월정도 있다가, 그사람이 저 꼭 데리러 온다고 했어요, 같이 미국에서 살고,

오빠 대학원 마치면, 결혼하기로,,

많이 사랑한답니다, 다른 여자도 안만나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답니다,

 

저도, 그사람 많이 사랑하죠,, 미치도록 보고싶죠,,

나이때문에라도 이뤄질수 없는 사랑이라고 해도,, 절대 헤어짐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죠,,

근데,

제가, 또 그사람을 믿어도 될까요,,,?  

저 많이 비참했는데,, 두번 비참해지면 어쩌나요,,?

그사람 믿고 기다리다가, 또다시, 이런일이 반복되면, 그땐 전 어떻게 해야되죠,?

그사람 믿을려고 하는데요,, 정말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사람 절 사랑하긴 하는 걸까요,,,? 그사람도 저 많이 보고시퍼 하는건가요,,?

정말 몇개월뒤에, 저 데리러 와서, 미국에선 서로 함께 할수 있을까요,??

 

그게아니라면, 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저 그사람 아니면 정말 안될것가튼데,,, 정말 사랑하는데,,,,,,

 

정말 긴 제 얘기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1시간이 하루같고, 하루가 1년 같아요,, 너무 힘이 듭니다,,,,,,,,,,

 

그사람이 너무 원망스럽고, 돌이킬수만 있다면, 그사람을 첨만난날부터 싹다 지우고 싶네요,,

전 정말,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다 줘버렸는데,,  정말 힘이 듭니다,,

그를 기다리는 일도,, 그를 잊는일도,,,,,

 

기다리는게 맘편하다고 생각을 하는데도 말이죠 그사람에게 한번 상처를 받으니, 이젠 언제 또 절 비참하게 만들어버릴지 모르는, 그런 불안감,, 그사람 거기서 저 잊고 잘살고, 다른여자도 만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 이런것들이,, 그를 못믿게 하네요,,,,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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