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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1년차새댁 |2005.02.07 15:16
조회 3,139 |추천 0

남편과는 10년 연애끝에 결혼했습니다.

학교 동창이여서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들과 우르르 시댁을 드나들었기에

시어머님 시아버님 도련님 모두다 10년동안 보아왔죠.

지금 분가해 있지만 길만 건너면 시댁입니다. 부엌에서 시댁 아파트가 보이지요.

저는 시댁에 가는게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연애할때도 엄청 많이 놀러가서 밥도 무지하게 많이 먹고 떡볶이 만들어서 시아버님과 같이 먹기도 하고.. 시댁이 어렵거나 불편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시댁이니 친정보다 불편하기야 하죠.

제 주변의 친구들은 거의 시댁에 1년에 두세번 가는 정도.

저는 집도 가깝고 하니 일주일에 한번이상 가게 됩니다 .

시어머님이 딸이 없으시고 딸 있는 집을 워낙 부러워하셔서 전 정말 딸 같은 며느리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머님 피부 맛사지도 해드리고 안마도 자주 하고..

우리 엄마한테 하듯이 매니큐어도 발라드리고.. 하거든요.

시어머님은 좀 무뚝뚝하시지만 이런거 해드리면 무지 좋아하시거든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이런 저를 별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너무 잘할 필요 없다고 항상 얘기하거든요. 그치만 전 저희엄마께 하듯 그러고 싶어요.

지난번은 가서 발맛사지 한번 해드릴까? 했다가 친구들의 말이 떠올라 그만 뒀습니다.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시댁엔 그냥 적당히.. 하는게 현명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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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한상원|2005.02.07 15:30
아뇨..Nerver 친구들이 샘나서 그러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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