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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세상이 무서울게 없는 엽기 사내커플 !!
낙안읍성에서 찍은 엽기설정쑈!! 디카질 할땐 눈에 보이는게 없는 우리들!!
요거는 여행갈때 뻐스안에서 찍은 엽기사진 !!
정동진갈때 뻐스안에서 쌩쑈!
어딘지 모를 곳에서 또..ㅋㅋ
사귄지 4년이 되어가는 오빠랑 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초절정 엽기&내숭 사내커플이랍니다.
서로의 눈에 콩깍지가 씌어 지는 순간부터.. 우리의 엽기애정행각들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데이트는 정말 은밀하면서도 엽기적이었습니다.
배고프면 산성가서 오리백숙을 먹는가 하면..
족발 사들고 "부산야경"구경하러 가기.. 화이트데이 날 "곱창전골" 먹으러 가기..
여름엔 "멍멍탕" 손잡고 먹으러 가기..
주로 "먹자" 에서 "맛있따" 로 끝나는 데이트 였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좀 많이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치즈가 들어가는 음식들은 정말 왕왕왕 좋아합니다..
그치만 울 오빠는 네버네버네버 정말 싫어하는 음식들이죠..
그치만 서로 사랑하면 많이 닮아가자나요..
식성도 그런가 봅니다..
이제 오빤 저 하고 없을때도 혼자 피자를 시켜먹곤 한답니다..
창피해서 그런 사실은 저에겐 숨기지만 어디 그게 맘대로 되나요.. ㅋㅋ
6살이나 나이차이가 나지만..
그런걸 느낄새도 없이 4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이제 헤어질때도 되지 않았냐는 주위에 시샘어린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채..
큰 싸움한번 한적 없는 우리 커플..
둘다 눈꼬리가 축 내려간 닮은꼴 눈을 가지고 있어서 였는지..
최악의 커플이라는 B형 남자 & A형여자 임에도 불구하고..
알콩달콩 정말 잘 지낸것 같습니다..
사내커플이기에 함부로 나서지도 못하고..
꼭꼭 숨겨 있어야 하는 우리 둘..
이 사진과 글을 회사사람들이 보지 않기를 바라며..
그리고 꼬옥 이벤트에 당첨되길 바라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