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박상욱, 영화 '공공의 적2' 흥행에 한 몫!
지난달 27일 개봉된 영화 '공공의 적2'(강우석 감독, 시네마서비스 제작)가 개봉 11일만에 관객동원 200만명을 기록하며 연일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의 적2'의 흥행돌풍에는 주연 못지않은 조연들의 화려한 연기가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제 2의 설경구와 정준호를 꿈꾸는 박상욱(29)과 엄태웅(33)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흥행을 도우며 이들의 주가도 높이고 있는 것.
1997년 KBS 슈퍼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을 시작한 박상욱은 영화 '가문의 영광'(2002)과 '동해물과 백두산이'(2003)에서 보여준 특유의 코믹연기와 개성넘치는 외모로 사랑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의 적2'에서는 냉혈한 검사로 변신한 설경구와 호흡을 맞추는 수사관 강석신 역을 맡았다.
한상우(정준호)의 수행비서인 송정훈 역으로 나오는 엄태웅은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쾌걸 춘향'에서 변학도 사장 역을 맡아 맹활약을 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킬러 역을 맡아 한상우의 그림자처럼 활약한다.
한상우에게 겁없이 대드는 부동산업자를 콜라캔으로 사정없이 때리는 단 한장면에서 자신의 카리스마를 모두 보여줬다. 특히 엄태웅은 이 장면에서 NG없이 한번에 OK사인을 받아냈다고 한다.
또한 멋진 발차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고등학생 한상우를 연기했던 신인연기자 장 한도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