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팀 2급 정보] ○…“일본에 귀국하기 3일전에는 김치랑 마늘이 들어간 한국요리는 먹지 않아요. 냄새 날까봐요.”
“한국 남자배우 W씨(원빈인듯)는 평소 동경하는 기무라 다쿠야의 얼굴을 그대로 본따 성형했다는 것은 유명한 얘기입니다. 한국인은 모두 똑같은 얼굴, 똑같은 표정을 하고 있죠.”
“겸양을 강조하는 일본인과 달리 한국인들은 전부 나르시스트예요.”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한 일본 여성이 일본 신문에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컬럼을 게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가네코 메구미(金子惠美·28)라는 이 여성은 일본 스포니치 신문(http://www.sponichi.co.jp)에 지난해 4월부터 ‘니가타 와이드’라는 컬럼을 연재해왔으며, 작년 가을 한국에 온 뒤 ‘컬럼 한국기’라는 제목의 한국 체류기를 올리고 있다.
지난 9일 게재된 ‘옷까지 듬뿍 코리아(냄새)’라는 컬럼에서는 한국의 독특한 냄새를 비하했다.
“일본에 귀국할 때마다 반드시 지키는 일이 있습니다. 귀국 3일전부터 김치나 마늘을 먹지 않을 것. 일본 공항에서 집으로 갈 때 전차안에서 한국 냄새가 밴 나 자신을 발견하고 쇼크를 먹곤 합니다.”
4월 8일에 오른 ‘오리지날? 내추럴합니다’라는 컬럼에서는 한국의 교통질서와 성형수술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저번에 교통사고 당한 이야기를 쓴 뒤 많은 걱정을 들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 일본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사진집 촬영을 앞두고 한 스태프가 ‘한국에서는 낮은 코를 귀엽다고 한다’며 저의 날카로운(오똑한) 코를 성형수술하라고 했습니다.”
“아시는 대로 한국에서는 성형수술을 당연하게 합니다. 인기 한국남성배우 W(원빈인듯)씨는 동경하던 키무라 타쿠야의 얼굴로 성형받은 것은 유명하죠. 한국에서는 처음 만났을 때 ‘오리지날?’이라고 자주 묻습니다.(웃음) 그래서 전 ‘일본인입니다. 내추럴하죠’라고 먼저 말한답니다.”
“한국에서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한 사람은 (성형수술) 직후인 분입니다.”
4월 1일 ‘돼지에 진주였을까?’라는 글에서는 개업파티에 초청받아 드레스를 차려입고 갔다가 모두들 평상복차림이어서 놀랐다는 글을 올렸다.
3월 11일자 ‘오른쪽이나 왼쪽 모두 나르시스트?’라는 제목의 컬럼에서는 한국인이 자아도취에 빠져있다고 고발했다.
“한국인은 대부분 휴대전화 대기화면을 자신의 사진으로 꾸며놓고 있답니다. 놀랍죠? 일본은 가족이나 친구 애완동물을 올리는 등 겸양을 미덕으로 삼는데 한국사람들은 자의식 과잉입니다. 지하철이나 레스토랑 등 어디에서나 눈을 치켜뜨고 사진을 찍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는 거울이 도처에 있습니다. 인기배우의 완벽한 웃는 얼굴이 바로 이런 환경에서 만들어진 거군요. 납득!”
베스티지의 ‘좋은사람’ 회원은 이 글을 전하며 “짐작컨대 앞에서는 한국을 좋아하는 척하면서 뒷전으로 자기나라 신문에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서야 되겠냐”며 “우리 힘을 합쳐 이 여성을 추방하자”고 적었다.
다른 회원들도 “어이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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