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전철이 요즘은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전철 매너를 한번 생각해 봤음 좋겠다. 주제 넘을까? ![]()
우리나라 사람들 노인석에 잘 안 앉고, 또 노인들이 타면 자리를 참 잘 양보한다. 너무 자랑스럽다. 최고라고 생각한다. ![]()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일도 무지 많은 것 같다. ![]()
아침에 주는 무료신문 첨엔 좋았는데(불량주부이야기와 구로막차 오뎅한개피는 내가 젤 좋아하는 만화다 ㅋㅋ
) 이젠 그때문에 발생하는 공해도 만만찮아 진것 같다. ![]()
수거하는 사람이 많아서 종이는 잘 치워지지만, 수거를 위한 처절한 목적으로 앉아 있는사람 발을 밟거나 심지어 둘이 들어와 서로 많이 가져간다고 욕하고 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 더 자주는 종이 넘기는 소리....쫙 펼쳐보는것도 방해가 되지만 종이를 튀겨가며 내는 소리는 안내도 되는 소린데..
오늘은 졸고있는데 머릴 치는 신문에 잠이 깼다. ^^; ![]()
서있는 사람이 앉아 있는 내머릴 신문으로 치고 있었다.
또 왜들 그렇게 이어폰을 크게 듣는지... ![]()
듣는건 좋은데 시끄러워 소리가 커지는건 이해햐지만,
옆사람 생각해서 이어폰을 귀에 꼭 처박고 듣자. 소리가
은근히 다 새나오는데 본인은 모르는 거겠지? 이젠 mp3가 밉다.
'지하철에선 전화하지 맙시다'라고 예전엔 들은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아무도 신경을 쓰진 않는다. 자리에 앉으면 전화하는게 시간도 잘가고 무료함을 달래주는 심정 충분히 공감하지만 ......연속되는 전화..우우~~~![]()
오락도 소리를 내면서 하고, 벨소리는 최신유행 '어머나'가 터져나온다.
난 하나도 재미가 없다 그저 시끄러울 뿐이다. (내가 너무 예민하다^^;)
퇴근길은 술마신 사람들이 참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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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힘든 아저씨 뿐만아니라 등산하고 온 아줌마들까지
엄청 마신 듯 알콜에 내가 취할것 같다.
또, 아줌마들이 매너없다고 하지만 여고생들은 껌씹는소리도 장난 아니다.
얼마전 술취한 아저씨가 여고생들의 껌소리땜에 시끄럽다고 호통을 버럭버럭 쳐대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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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지막으로 전철의 의자가 그렇게 넓지 않음을 감안했으면 좋겠다. 겨울엔 특히나 옷들이 두껍고 또 남자들은 등치들이 있으니까 끼어 앉기도 힘들다.
그렇담, 적어도 앉아 있는 사람이 불편하진 않게 '살살'앉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앉을수도 있을텐데... ![]()
지하철에서 발밟고도 '사람이 많은데 어쩌냐'는 마음인지
쌩뚱맞은 눈으로 '누가 거기다 발 놓으래?'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죄송하단' 말 한마디만으로도 위로할 수 있을텐데.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예민한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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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 내야 하는지는 꼭 나만의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말이다.
물론 나도 무심결에 잘못한 일이 많았다. ![]()
특히, 자면서 남들 어깨에 기댄적도 많았고 그것도 물론 아주 불쾌했겠지만 아직 욕먹어 본적은 없어서 감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문제들도 그렇게 그냥 넘어 가야 할까?
남을 배려하는것이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것은 아닐텐데 바뀌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늘어놓아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