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뒷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몸이 다 떨리더라구요-_-;;
제 남친.. 저 만나기전부터 채팅해서 만나고 방팅하고 그런거
참 좋아했었대요. 요즘까지 하리라곤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어요.
기타 다른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겜도 좋아하고.
전 집에서 컴하면 인터넷이나 겜만 하는줄 알았어요.
저희는 비번을 전부 오픈한 상태입니다
서로 거리낄 것이 없었기 때문에..
네이버에 내공 얼마 있나-_-;; 궁금해서 들어갔었는데
가입한 카페에 떡하니 XX(지역)싱글들의 모임 이딴데가 있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예전부터 이렇게 한정된 지역 소수의 인원 동아리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나가면 뻔하잖아요..
툭하면 정모다 어쩌다 해서 술마시고 눈맞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친 있으면서 왜 싱글카페에 가입을 한건지.
싸이에 들어가봤습니다.
역시나 가입클럽 목록에 그런 류의 클럽이 있더라구요.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저 스토커 아닙니다.
이렇게 남친거 들어가는 경우.. 정말 없었고 의심은 눈꼽만치도 없었거든요.
마지막으루.. 세이에 들어가봤습니다.
사람 의심이란게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최근 대화 상대.. (이게 날짜는 안나와 있어서 모르겠지만.)
최근 10명중에 7,8명이 전부 또래 여자 같은 지역...
완전 배신감이 팍 들었습니다..
맨날 나하고 연락하고 그러면서 채팅하고 있었구나..
이 여자 저 여자 찾아다니면서 작업걸고 그랬구나..
물어봤는데 너무 뻔뻔하게도 심심해서 했답니다 그저 심심해서.
차라리 나한테 안걸리게 세컨아뒤로 하던지.. 목록을 다 지우던지..
전 이제까지 맹세코.. 단한번도 그런 채팅 한적이 없습니다.
할 이유도 재미도 전혀 못느꼈기 때문이죠.
그게 재밌나요? 지 말로는 한번 그렇게 만나고 땡이라는데
그럴거 왜 합니까.. 차라리 그시간에 잠을 자고 겜을 하고 밥을 먹지..
맨날 저한텐 잔다고 해놓고 뭐 한다고 해놓고
그시간마다 채팅했을지도 모르는 남친 생각함 아직도 배신감에 눈물이 납니다.
뭐 몇년전꺼부터 최근꺼까지다.. 최근엔 거의 안했다 하는데..
제가 이제와서 그걸 믿을수가 없습니다.
전혀요. 모든게 변명으로 들리고..
제가 사랑한단 말 한게 허무하고 사랑한단 말 들은게 역겹습니다.
사람사이의 믿음이란거.. 이젠 깨진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시 회복할 방법은 없을까요?
어째야 할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