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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가을사랑 |2005.02.18 23:34
조회 155 |추천 0

오늘도, 새벽입니다.

당신을 보지 않지만...

당신을 본지 오래 되었지만..

지난 저녁이후...

당신의 미소가 묻어나 있는...

사진만 봐라 봤습니다...

솔직히..제가 왜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맘속에 주인공에게....

그 맘속으로..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당신을 걱정합니다.

가끔은 철없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끔은 십대소녀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때론, 맏며느리 감처럼.. 자상함이 느껴 졌습니다.

당신, 이런 감정..제게 주신 이런 감정...

너무나 소중합니다..

저에겐 너무나 소중하기만 합니다..

인연, 그 인연, 내맘대로 안되어도.

그 마음 만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 마음 만큼은 제게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고, 사랑입니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부터 사랑이라는 감정이..

빛나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저, 아무나에게 사랑 주고 싶지 않아습니다.

아니, 사랑하기 싫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

나에겐 그때까지 사랑은 단지, 아픔으로만 남았으니까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빛줄기 쏟아지고,

땀방울 내려오고,

시원한 바람 잠시 피하며,

파아란 잎새들이 붉게 물들어 가며..

낙옆이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 불며...

하얀 눈이 왔습니다...

그때, 바로 그때.. 당신이라는 사람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내 마음속으로...

서서히 다가 왔습니다.


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사랑이, 내마음을 다시금 아프게 하는 구나...

하며, 나는 잠시 눈물도 흘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멀리 있는 당신이...

그리웠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어려움을 알았습니다.


나, 당신에게 욕심이 지나친 마음을 봐라는 건 아닙니다...

당신이 알에서 깨어나고,

환하게 웃음 지을때까지...

곁에서 지켜주고, 등두드려 줄 수 만 있다면...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라면...

당신이 떠나가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이 자유로이 떠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을..

내 풍경화 속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김 수 윤 " 이라는 이름 섯자를 당신이 사랑하는 어머님, 아버님 께서 지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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