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초반..
분명히 지금보다 못살았지만, 지금처럼 팍팍하지 않았다.
열심히 일하면 내일은 나아질거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었고,
따라서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해뜰날이 올거라는 희망이 있었다.
가족들이 굶더라도 한명이라도 잘 배워서 성공하면
가족들이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었던 때도 그 때다.
하지만 지금.
지금은 자수성가하면 TV에 나올 지경이다.
집이 가난하면 학력도 떨어지고 공부도 못하고
더불어 사회진출도 힘들어진다.
부가 대물림되고 학력도 대물림된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부의 고착화 현상이 완전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희망이 있었고, 전쟁끝난지도 얼마 되지 않아
누구나 0에서 시작. 따라서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있었다.
90년대 초만 했어도 뉴스나 언론에서는 황금만능주의에 대해서
개탄하는 사설이나 기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맞거든..
살다보니까 황금이 만능이 맞거든..
지금은 비교적 좌파라고 할수 있는 시민단체까지도 뭘 하려면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도 80년대에는 황금만능에 저항하는 세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조차도 사라져 버렸다.
IMF이후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돈의 노예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