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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전쟁과도 같았다

지금은싸움중 |2005.02.21 14:27
조회 1,698 |추천 0

신혼 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정말 지겹도록 싸웁니다

울 신랑 나를 그토록 사랑해서 결혼하자 할때

결심했죠

이 만한 남자 없겠다 싶어-.-

쩝~

여자는 남자가 마니 사랑해 줘야 한다고

그래야 행복하다고 했는데

결혼생활 아직 마니 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재미 없습니다

싸움이 잦다보니

신랑 이젠 슬슬 머리를 굴립니다

그전엔 내가 토라져서 다른방에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있음

바로 내 옆에 와서 달래주고 어케하든 같이 한 이불에서 자려고 했는데

이젠 그냥 내버려 둡니다

쳇~ 이젠 맘이 변했나 봅니다

아무리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도 자기 여자되면

그전 같지 않나보네요

정말 얄미워서 한대 때려줬다가도

분이 않풀리네요

이젠 토라지고 삐쳐도 눈하나 깜짝않합니다

내 버릇을 들일려고 하는건지

변한건지

어제 대판 싸웠습니다

술한잔 같이 한 후 내게 그럽니다

질린다 진짜~

내가 니 눈치 보면서 살고 있다

내가 뭐 죽을죄 졌냐

차라리 날 죽여라 이러더군요

헉헉~~

저 할말 잃었습니다

정말 몇년 산 부부도 아니고

왜 이렇게 극한 상황까지 부부 싸움이 가는걸까요?

한창 좋을 신혼때 왜 이리도 싸우는지 정말 회사에서 집에서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정말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네요

어제는 각방에서 잤어요

싸우면 각방에서 잘까 버릇될것 같네요

벌써 부터 이럼 않되는데 정말 큰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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