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속에*
나이를 먹는다는거
그만큼 서러워짐일까
아무도 못당하는 세월
그 세월을 술한잔으로 막으랴만은
그 찬란했던 기백들
그 용기 넘치던 혈기
이제 다 뒷전에 묻어두고
두손 들어
세월과 악수한다
이제 같이 가자
나의 동반자
세월이여~
세월속에 나이한살 먹고
세월속에 추억하나 묻고
세월속에 눈물 다 다듬어 넣고
세월속에 은근히 타협하며
흰머리 한가닥 한가닥
친구삼아
편안한 맘
가누어 볼까나
함께 인생구경하며........
-사는이야기(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