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장거리 연애 2년하고도 6개월입니다...

녹차한잔 |2005.03.06 23:39
조회 554 |추천 0

모처럼의 휴일~~~전 오늘 기사시험을 봤고 남친은 오랫만에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쉬는 주였네요.

남친...어제는 큰아버지 병문안가고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 친구들하고 농구하고 저녁먹고 당구치고 집에 들어간다고 전화왔었어요~

그렇게 농구한 얘기며 당구친 얘기들 전화로 얘기하면서 샤워하구 전화한다구 기다리라네요...

그래서 심심하던차에 새로운 소식은 없나해서 들어와봤네요.

 

제목에서처럼 저역시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남친은 서울이고 전 대구죠. 저희도 인터넷상에서 만났어요...게임하다 알게됐죠.

어찌어찌 만나고 친해지고...뭐 님과같은 과정을 겪었을거 같아서 그런건 생략하겠습니다~^^

 

우선 저희 얘기를 해 드릴께요~

전 아직까지 학생이고 남친은 이제 사회생활 1년이 다 되갑니다. 둘다 학생일때 만난 동갑내기죠.

처음엔 경제적인 부담과 둘 다 학생이므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한달에 한번...못만날때두 있구요...

연애초기에 그랬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그게 무슨 연애냐 하시겠지만 그래두 좋더라구요.

멀리 있어서 자주는 못 만나도 전화만 하면 언제든 얘기할 수 있고...또 인터넷이란것이 있으니 장시간 대화도 가능하구요~

물론 속상할때도 많았습니다. 정말 보고싶은데 볼 수 없고 싸워도 전화상으로 화해할 뿐 찾아가서 대화를 한다는게 사실 많이 어려웠으니까요....

처음엔 저 사람이 하는 말이 모두 사실일까 의심도 해서 남친 속상하게 하는 말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남친보면 그랬던 제가 참 부끄럽답니다.

장거리 연애는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는 그런 면에선 서로에게 한점 부끄럼이 없지요...ㅋㅋㅋ

 

요즘은 둘다 경제사정이 나아져서 자주 볼 수도 있지만

남친도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하고 저 역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만나서 하루종일 데이트하고 이번한주는 오늘 본 시험준비로 바빴지요~

자주 못 만나서 그립긴 하지만 자주 못 만나서인지 한번씩 만날때면 그렇게 애틋할 수가 없어요~

손만 잡고 있어도 행복하죠.

그래서인지 만나서 싸우는 일은 절대 없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아직두 닭살커플이라고들 하나봐요~^^ㅋㅋㅋ

 

물론 저희도 전화로 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소한 것에서 싸움이 되니까 금방 풀어지구요~

싸우면서 정이 든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싸우다가 멀어질수도 있는거니까요....

 

제가 글제주가 없어 더는 못 쓰겠네요

어찌보면 별일 아닌걸로 자랑하는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데이트하는 사람들도 있구나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별거 아닌 제 얘기로 님의 애정전선이 더 화창했음 하구요~

 

장거리 커플들 힘내자구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