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캐나다에 있습니다.
유학때문에 와 있죠.
이곳에서 3년 전에 지금 남편을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결혼까지 했습니다.
결혼식을 올릴 시간은 없어 부랴부랴 혼인신고만 한 상태이고,
남편은 작년에 학위를 따고 한국에 가 있습니다.
저는 내년 초에 학위를 따구요.
남편을 한국에 보내고
혼자 여기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고
제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했는데
저는 외국에서 살고 싶고 외국 회사에 취직을 하고 싶다는 겁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고
시댁을 생각하면 그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일처럼 보입니다.
제가 여기서 저의 꿈과 미래를 포기해야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떨때는 결혼을 괜히했나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남편은 매우매우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사랑을 위해서 저의 모든걸 다 포기해야하는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