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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어가는 신혼?? 엽수니 ..덥수니...떼지....ㅡㅡ;

아쯤~!! |2005.03.07 14:57
조회 712 |추천 0

아.....느른하네..................ㅡㅡ;

방금 꺼맹이 낮잠재우다가 같이 잠들어버렸다가 이제 일어났다...

이를 우얄꼬........................;;;;

괜히 한시간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좀 억울한 생각이 든다..ㅡㅡ;

머어....할수없지 ㅋ 걍 노올자아~~~~~~ ㅋㅋ

 

네이트 들와서 이리저리 보다가 조~오기 밑에 호칭문제를 읽었다..

호칭이라......음..호칭..........읔............ㅡㅡ^

호칭하믄 생각나는거라군 와....이남자 진짜 잘두 만든다.....ㅡㅡ 이런 생각뿐........

 

연애초기....

첫 만남에 말했다시피 소주세잔이믄 홍당무에 치사량으로

내가 먹은술 자기가 혼자 다 먹은거마냥 해롱대는 사람을 쥐어패가믄서 먹인적이있다..ㅡㅡ

그게...참 재밌을거 같아서리.....ㅡㅡ;

하여간 그때 그랬다고 난 아직두 엽수니인거다.......할말없다 ㅋ

 

쪼끔 친해지구 나서부터는 어이구야...수시로 바뀐다...

엽수니..덥수니....요건 그나마 귀여운축이다......쳇..

요즘은 광수니...엽광수니...변엽광수니.....엽떼지까지...ㅡㅡ;

요 떼지 시리즈는 그동안 갖다붙인 별명끝에 떼지만 넣으면된다..아주 쉽다...ㅡㅡ^

 

=오빠..오빤 왜 글케 날 엽기적인애루 만들어??

== 어엉?? 모가?? 니 맞자노~ 맨날 덥쳐서 놀자구하구..(여기서 덥치는건

밤에 주로하는 그 덥침이 아닙니다요...맨날 놀자구 시두때두없이 조른다는....그 덥침..

머 지금은 밤에 덥치는 그 덥수니 맞지만서도 ㅋ ...아우..야해~~~~~ ㅎㅎㅎ )

싫다구하믄 더 우겨서라두 할려구하는 그 떵꺼집...

나날이 늘어가는 늠름한 뱃살들..........ㅡㅡ;

뽀독뽀독 눈굴리듯 점점 땡글무쌍해지는 저 바위같은 얼굴..........

거기다!!!! 젤 심각한건 !!!

안대 안대 하는데두 굳이 배 위에 올라타서 나 가벼워?? 나 좋아?? 일케 물어보는

너의 그 심술~!!!!!!!!!!!!!!!!  헉 ..헉...(숨까지 차더냐.....ㅡㅡ )

이래놓구두 니가 머가 엽기가 아니란거냐~~!!! 이 엽광수나~!!!!!!!!!!!!!!!!

 

아...그렇군..난 엽광수니가 맞는거군..ㅡㅡ;

생각해보믄 난 오빠..자기야..아님 엽이야...참..양호하고 이쁘게두 불러줬건만....

머...별루 괴럽히지두 않았는데 이럴필요는 없잖아..? 안그냐 엽아????

 

그저....밤에 하루도 안빼놓구  자갸 나 사랑해...??? 물어보는거랑....

이건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진짜 빼놓은 날이 없는 레파토리같다 ㅋㅋ 질릴만두하지 ㅡㅡ

매일 밤마다 허리나 배가 보이기만 하믄 냅다 올라타서는  좋아?? 좋아?? 가볍지???

라며 죽어두 ...정말 곧죽어두 무거 무거 무거!!! 를 외치는 신랑한테

흐흐..깃털처럼 가볍다구 생각해봐~~ 최면을 걸면 정말 가볍게 느껴질꺼야~~

라며 머...쫌 올라탄 죄밖에 없는데..........

 

난 엽수니가 아니닷~!   이렇게 하루는 농성을 했다가 볼때기만 신나게 뜯겼다.

어디가 아니냐 어디가??  이럼서 쭈~~~~욱.......잡아당기더라....아팠다....ㅡㅜ

 

글도 남들 앞에서는 존대반 반말반 섞어서한다...

너무 반말만 하믄 웬지 만만해보일까봐....ㅎ 글서 걍 섞어서 쓴다.

이 남자두 어른들 앞이나 밖에 나가믄 떼지야 안하구 이름을 불러준다....기특하다 ㅋ

당근 어른들 앞에선 oo아범이라든가 라고 부르면서 존대말한다..

머.....일케 안하믄 후환이 두려우므로 ㅡㅡ;

 

동네 아줌마들은 같이 가게가서  오빠 머 살건데?? 하믄 난리다..............

(우린 담배를 사두 같이가야한다..혼자 다녀오라구하믄 삐진다..아님 나혼자 가라고하던가..

참...사소한일에 목숨걸구 잘두 삐지지.....ㅡㅡ 길잃을까바 안가는건지 원....ㅡㅡ;)

아우~~~~~큰애가 몇살인데 아직두 오빠야 오빠가~!!!! 이제 여보해야지!

속으루....입밖으루 안나오는걸 우야노...남의 가정사에 신경꺼주세요~제발~

 

근데 우짜노....큰애가 학교에 다니던 말던 나두 글코 신랑도 글코

누구 엄마 누구아빠 여보 당신 소리는 죽어두 안나오는걸............ㅡㅡ;

 

혹시 아직까지도 서로 이름이나 별명을 부르기 때문에

서로에게 아이처럼 기대기도 하는건 아닐까하고 가끔 생각해본다....

아닐라나....? ㅡㅡ;

 

어쨌든 더이상 새로운 이상한 닉네임은 사양하고싶다......

고만 만들어라.....여기다 죄다 적을수도 없잖냐...............하도 요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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